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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대상 수상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주최로 열린 '2021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직원들이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주최로 열린 '2021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직원들이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주최로 열린 '2021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동종 사업장의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6개 사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CEO주관 국민안심(ANSIM)프로그램 도입 △안전관리 대상별 산업안전 프로그램 도입·운영 △범공항 안전문화 확산 활동 추진 △신기술 도입을 통한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등 공사의 혁신적인 안전활동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발표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안전보안본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안전분야의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한 결과에 대해 심사위원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국민과 근로자가 안전한 무재해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열린 '2020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지역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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