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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광주국세청장 “자영업자 선제적 세정지원…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식에서 지역경제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세정 지원을 강조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가 심하고, 지역경제가 위축된 만큼 국세청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이 세금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한 성실신고 지원에 나서고,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실하게 신고하는 납세자가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절차의 철저한 준수,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확대 등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더욱 신경쓰는 반면 악의적인 탈루행위에 엄정하게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직급이나 나이를 앞세우기보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정착하자고 밝혔다.

 

윤 광주청장은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 자랑스러운 광주국세청을 만들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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