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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3.0 첫 노드 파트너에 ‘블록데몬’ 정식 합류

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각종 기술 인프라 지원 약속

[이미지=위메이드]
▲ [이미지=위메이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데몬(Blockdaemon)과 위믹스3.0 생태계 거버넌스 파트너의 일원으로 위믹스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블록데몬은 2017년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대표적 네트워크에 기관과 개발자들을 연결해 주는 독립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이다. 글로벌 500대 기업을 비롯해 은행, 수탁기관, 신탁회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 여러 프로토콜 간 블록체인 데이터 접근을 지원하는 고성능 멀티체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유비쿼티 API 스위트(Ubiquity API Suite)'를 비롯해 노드 인프라스트럭처,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 기술 국제 표준인 ISO 27001:2017 인증을 받았으며, 각 분야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록데몬은 위믹스3.0 메인넷의 테크 스폰서로서 의사 결정 참여에 참여하고 인프라 관련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블록데몬에 위믹스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의 고유번호 11번을 배정했다. NCP 고유번호는 1번부터 40번까지의 할당 노드 번호가 존재하며 파트너사가 원하는 넘버링으로 고유 번호를 할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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