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시즌이 다가왔다.
인천 은지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제 20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총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6년 동안의 추억이 깃든 은지초등학교에서 이날 90명의 졸업생들은 설레임 반, 아쉬움 반으로 강당에 모여 행사에 참여했다.
은지초등학교 지종철 교장선생님은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또 다른 열매를 맺게 되고, 씨앗이 퍼져 처음에는 작은 묘목이 여러 개의 나무가 되고 거대한 숲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며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졸업식 행사에 참석한 5학년 후배들은 선배들을 위한 공연을 다양하게 마련해 선배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린 학생도 있었다. 졸업생들은 "초딩 끝, 중딩시작"과 "리멤버 미(Remember me)" 노래 영상을 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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