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근명고등학교(교장 전본수, 이하 근명고)가 세무·회계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서구 조세금융신문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산학협약서에 사인했다.
조세금융신문과 근명고등학교는 세무회계 관련 업종 중심 취업 알선,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창업 연계 교육 등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은 특히 전문적인 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창업 진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는 “코로나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것을 실감한다”며 “그만큼 젊은 학생들이 창업 쪽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본사는 단계를 밟아가며 언론사가 가진 다양한 네크워크, 홍보 등을 통해 취업과 창업교육 등 근명고에 도움이 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전본수 근명고 교장도 “근명고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부전공제 등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워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조세금융신문과 학생들의 진로 및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이 자리가 뜻깊다”며 조세금융신문의 인력양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54년 역사를 자랑하는 근명고등학교(경기도 안양 소재)는 올해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교명도 ‘근명고등학교’로 변경했다. ▲마케팅경영과 ▲베이커리카페과 ▲패션산업디자인과 ▲앱서비스과 등 4개과에 620여명 학생과 70여명의 교사가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근명고는 경기도형 도제학교,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안양시청 도제학교 등에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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