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나눔을 사랑하는 모임(대표 이재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조세금융신문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 서로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사인했다.
조세금융신문과 비영리법인 나눔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나사모)은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양 기관의 연관 사업을 위한 기획부터 인력,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세금융신문 양학섭 부사장은 “언론과 실질적인 나눔의 봉사를 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커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성 나사모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이 언론사인 만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과 나사모의 지원활동 등에 대한 소식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언론 홍보 외에도 다양한 협약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경기도 여주시에 설립된 ‘나사모’는 21년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청년, 독거노인을 위해 쌀, 월세(청년) 지원, 집수리, 교육 지원 등을 해온 비영리단체로 모든 후원금의 100%를 후원자가 지정한 곳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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