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국세청에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국세청의 고위직 후속 인사가 단행됐다.
국세청은 13일 신동렬 서울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을 공석인 서울국세청 국제조사국장에 임명했다.
또 신 국장의 후임으로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노정석 중부국세청 감사관을 승진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본청 감찰담당관을 류덕환 서울청 조사3국2과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충북 진천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경부세제실과 국세청 부가1계장을 거쳐 안동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전자세원팀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장,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국세청 감사관,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노정석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을 시작, 서울청 조사2국2과5계장,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1계장, 서울청 조사1국1과1계장을 거쳐 북인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1과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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