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앞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국세청이 제공하는 국세통계로부터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세청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의 사업자 현황 및 업종 변화 등의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의 사업자 현황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슈퍼마켓, 편의점, 옷가게, 일반음식점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의 사업자 현황 및 거주인구 대비 지역별‧업종별 사업자 수 등을 분석한 자료를 국세통계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30개 업종에 대한 정보는 2009년 및 2013년 12월말 등록 기준 개인사업자에 대한 분석 자료로, 2009년과 비교해 지난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30개 생활밀접업종의 전체 사업자 분석은 물론 성별, 연령별, 지역별 사업자 상세 분석과 업종별 사업자 숫자 변화 등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창업 준비자들의 업종 및 지역 선택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사업자 현황 및 업종변화 분석 자료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국세통계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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