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학영)은 10월 28일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과장이상 간부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지방청의 업무지시가 각 관서의 실정에 맞게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후속업무의 차질없는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 세무서장들은 현금중심의 체납정리방안, 성실신고기반 마련을 위한 내실있는 사후검증 추진, 편법 자본거래를 이용한 탈세행위 엄정 대응,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부정부패 척결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학영 청장은 관리자들이 중심이 되어 직원들의 멘토로서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분야별·관서별 조직성과를 중간점검하고 올해 남은 기간 세수관리 등 주요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힘쓰면서 각자의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자기계발의 습관을 통해 중부청을 ‘국세청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지방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특히 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해 세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국세청장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전달하며, 납세자가 세금고충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납세자의 불편사항 및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과 고충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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