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연기자 이주연이 수천만원대 고급 와인을 선물 받았다고 밝히면서 그 출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주연은 평소 와인을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MC 김구라가 "로마네 콩티 아느냐"라고 질문하자 이주연은 단번에 "몰라요"라고 답했다.
김구라가 "전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몇천만원 해"라고 말하자 이주연은 알아챘다는 듯 "그거 그래요? 그거 친구한테 선물 받은 적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은 "에이 아닐걸", "그거 아니야"라며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이주연은 꿋꿋하게 "로마라고 쓰여 있었어요 앞에. 그거 돈 많은 친구가 선물해줬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윤종신이 "로마네 콩티는 1년에 전량 예약이 이미 끝난다"라고 하자 이주연은 "걔는 돈이 많은 애예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일부 누리꾼들은 이주연에게 고급 와인을 선물해준 사람이 빅뱅 지드래곤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실제로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그동안 숱한 열애설에 휩싸일 만큼 친분이 돈독하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다정한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출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주연이 지드래곤보다 1살 연상이기에 '돈이 많은 애'라고 표현한 것도 수긍이 간다는 반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