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어스'가 의미심장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화제의 개봉작 '어스'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해당 작품 속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관객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해당 작품은 예고편을 통해 4인 가족이 자신들과 똑같은 사람들을 마주치며 겪게 되는 공포·스릴러 장르로 소개됐다.
특히 해당 작품 속에서 도플갱어들은 핏빛 의상은 물론, 수술용 가위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줘 기괴한 느낌마저 자아냈다.
이후 일각에선 해당 작품의 공식 포스터로 알려진 흰색 배경에 데칼코마니 형상이 두 주인공이 등을 기대고 선 모습이나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 토끼, 혹은 수술용 가위 등으로 인식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해당 작품에선 성경 구절의 일부분인 예레미야 11장 11절을 인용하고 있어 해당 부분 역시 스토리 진행 과정에 중요한 부분으로 추측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