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가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성 상납 문건'을 남기고 사망한 배우 고(故) 장자연의 동료 윤지오가 지난 30일 제대로 된 신변보호를 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앞서 윤지오는 10년간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자격으로 미행을 당하거나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껴왔다고 호소해왔다.
특히 윤지오가 이날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기계음 소리가 들리거나 환풍구 연결선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을 당하고 있음을 연상케 했다.
또 출입문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오일이 발려져 있었으며, 가스 냄새가 나는 등 얼굴과 이름 공개 후 이에 따른 신변이 위험하다고 윤지오는 주장했다.
윤지오가 주장하고 있는 이같은 신변위협이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현재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존신고' 방송을 진행 중이며 경호원이 24시간 곁을 지키고 있어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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