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장국영을 향한 세간의 그리움이 이어지고 있다.
장국영이 하늘의 별이 된 지 십육 년째인 1일,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애달픔이 더해지고 있다.
장국영의 나이 47살이던 지난 2003년 그는 홍콩 모 고층 높이의 호텔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톱스타 장국영의 비보는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을 만큼 거센 파장을 낳은 것. 이에 항간에선 장국영의 타살가능성, 숨은 세력의 계획, 동성애 등 각종 의미심장한 추측들이 나돌기도 했다.
특히 극심한 우울증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20여 년 동안 장국영의 후견인이었던 당학덕이 460억 원을 상속받았단 점이 주목됐다.
이를 두고 장국영이 동성애자였으며 연인이 이를 노리고 계획살인을 저지른 것이란 의심이 쏟아지기도.
이 중 사실여부가 확인된 것은 없으나 장국영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남아있다.
한편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로 꼽혀온 장국영의 출연작 '천녀유혼'이 3일 뒤 다시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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