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고준희 승리 논란 소식이 연일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던 중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성매매 의혹 대화 내용을 다뤘다.
해당 대화 속에 언급된 성매매 의혹 '여배우'로 고준희가 끊임없이 거론되자 '고준희, 승리' 이름이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해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고준희는 '승리 논란'에 대해 "왜 대체 내가 언급된지도 모르겠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그게 내가 맞냐'고 묻고 싶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소문 속 '여배우'가 된 나는 피해자가 되었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고준희, 승리' 논란 속에서 언급된 '여배우'가 등장하는 카톡 내용에 따르면 "오후 8시~오전 4시까지 클럽에 가야된다", "여자들은 8시까지 부르면 되냐", "(부르려던) 여배우가 뉴욕에 있다더라"라며 일본 사업가 성접대 분위기를 풍겼다.
'고준희, 승리' 논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8시간이나 부를 여자를 찾는 게 말이 되냐", "성매매에 여자 연예인까지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