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케이케이(본명 김규완)가 뜻밖의 근황을 전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케이케이는 최근 SNS를 통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했다.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폐 기능을 회복해야 하고, 값비싼 병원비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청구된 금액만 6천만 원을 넘었고, 비행기를 타려면 천만 원을 더 내야 한다. 염치 불구하고 조금씩만 도와 달라"며 경제적 구호를 호소했다.
이 같은 상황이 알려지며 케이케이의 호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일각에서는 비판과 빈축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가 해외여행 중 다쳤다는 사실에 대해 출근을 앞둔 대다수의 대중은 "누가 누굴 도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못마땅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케이케이는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져 응원과 빈축을 동시에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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