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불이 나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갑작스레 불길이 치솟았다.
불길은 약 8시간 동안 계속됐고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고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이 손상을 입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주요 구조물이 고스란히 남은 데다 내부에 보관 중이던 문화재 역시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보수 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건축공사 때 높은 곳에서 일하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와 내부 목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실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에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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