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세무사사들로 구성된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최원두)가 12월의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아이윌웨딩하우스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회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최원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중국 청도시세무사협회를 방문하고 역사탐방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회원간 친목도모 및 유대를 강화했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회원이 많이 들어와 신구 회원간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석박사회의 위상강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석‧박사회 총회에는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백정현 세무사회 감사, 유영조 세무사회 총무이사,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 이종탁 세무대학세무사회장,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 한헌춘·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석‧박사회는 이날 2014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결산보고에 이어 의결사항으로 ‘회장 등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회칙 개정을 통과시켰다.
기존에는 회장 등 임원의 임기를 3년으로 했으나, 시대적 상황과 다른 임의 단체들의 통념에 따라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석·박사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1부 순서로 전 세무사회 연수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임종석 홍보담당 상임이사의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대한 학술발표 시간을 가졌다.
임 세무사는 시기적절하게 최근 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2014년 귀속 연말정산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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