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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증빙전송 기능 탑재한 '퀵택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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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임원들이 퀵택스 앱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세무사고시회 제공>
(조세금융신문) 세무사고시회가 종이증빙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증빙전송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용 앱 ‘퀵택스’를 출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구재이)는 9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증빙전송서비스를 탑재한 ‘퀵택스(Quick Tax)’ 앱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세무사고시회는 이어 이날 ‘2014 법인세 결산 및 세무조정 회원심화교육’에 참석한 450명의 회원들 앞에서 퀵택스 시연 및 설명회도 가졌다. 


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퀵택스는 지난 11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출범한 새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사업현장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급하겠다고 천명했던 약속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고시회 회원과 사무소 임직원, 고객을 연결하도록 고시회가 개발한 이 앱은 각종 핵심세무 정보제공, 동영상강의, 고시회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처의 종이증빙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세무사사무소에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증빙전송’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증빙전송 서비스’는 사무소 직원과 거래처가 퀵택스 앱을 다운받은 후 증빙전송서비스에서 담당세무사 등록과 거래처 등록을 한 후 간이영수증, 통행료 등 각종 증빙을 사진찍어 ‘전송’만 누르면 바로 세무사 회원 사무소의의 PC로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편리하게 기장하거나 증빙을 보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증빙전송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신고대리나 소규모 거래처로부터 상시 증빙을 확보해 고객의 증빙관리와 내방 부담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는게 고시회의 설명이다.


고시회 전용 앱 ‘퀵택스’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퀵택스’ 또는 ‘고시회’로 검색하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복잡한 인증절차로 인해 심사 중인 관계로 좀더 기다려야 한다.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은 “퀵택스는 회원들에게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회원과 거래처를 상시 연결해 고객과 매일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로, 회원과 고객들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어 회원들의 사업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개발해 조세·회계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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