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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종시대' 개막…임 국세청장 "새역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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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정부세종2청사 입주식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세종시로 이전을 마친 국세청은 22일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 입주식 및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환수 국세청장과 김봉래 차장, 6개 지방국세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해 6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청사에서 근무한다는 기대감이 신선하다”며 “새 청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국세청장은 이어 “특히 새해엔 조직개편 차세대 국세행정 시스템  개통 등 세정사의 큰 획을 그을 변화들이 예정돼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국세행정의 새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2일 국세청 개인납세국, 납세자보호관실을 시작으로 13~14일 감사담당관실, 조사국, 법인납세국, 전산정보관리관실 이전에 이어 19일부터는 소득지원국, 자산과세국, 감찰담당관실, 대변인실, 징세법무국, 국제조세관리관실, 청장실, 차장실, 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과가 이전하는 등 세종청사로의 이전을 완료했다. <세종=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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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과 김봉래 차장, 6개 지방국세청장 등이 현판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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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등 국세청 고위공직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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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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