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최근 관피아 척결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의 경우 사외이사 5명 중 절반이 넘는 3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기업 경영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사외이사 총 6명 가운데 3명이 국세청과 금감원, 검찰 출신이었다.
박찬수 사외이사의 경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역임했으며, 퇴임 후 LIG손해보험의 상근감사위원을 거쳐 현재 하비스트 대표로 재임하고 있다.
박찬욱 사외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피앤비세무컨설팅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정훈 사외이사는 검찰 출신으로 서울지방검찰청과 서울지방검찰청 수원지청 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대표변호사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현대증권과 함께 증권사 가운데 관료 출신 사외이사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최근 정부의 관피아 척결 방침에 따라 타 증권사들이 관료 출신을 줄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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