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1월 9일 서초구청 강당에서 김상철 회장과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 공동 ‘세무회계 신규양성 과정’ 9기 교육 수료식을 가진데 이어 12일에는 수료생 명단과 채용방법 등을 서울지방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수료생에 따른 채용 문의는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77)로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세무사회에 따르면, 이 교육은 세무사사무소 특성에 맞게 부가가치세해설, 계정과목별 회계처리, 법인세․소득세․지방세 실무, 회계프로그램 교육 등의 과목으로 편성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80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 역시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김상철 서울회장과 임원진이 500여만원의 교육비를 갹출해 실시했는데, 임원진의 사비 갹출은 이번이 네 번째다.
김상철 회장은 “맞춤식 교육을 지속해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 예산이 없지만 회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렵게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업계의 직원인력난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공동교육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수료식에는 김상철 회장을 비롯해 이종탁 부회장, 김겸순 연수이사, 이용연 업무이사, 박내천 홍보이사, 강사인 최승호․윤희원․김재우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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