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이 삐뚤거나 문제가 있다면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치과를 찾아 교정치료를 상담하고 치료를 시작하곤 한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최소 수 개월에서 수 년간 교정기를 사용해야 하기에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교정장치가 외부에서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이에 청소년들은 방학을 기점으로 시작하기도 하지만 성인은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치아교정 방법 중 치아교정 티가 나지 않는 투명교정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투명교정은 기존의 브라켓 교정장치 대신 얇은 투명 틀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정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이들도 부담 없이 교정을 할 수 있다. 눈에 잘 띄지 않고 착탈식으로 양치질이나 식사가 용이해 교정과 동시에 미백치료도 가능하다
이 투명교정 방법은 교정기를 눈에 띄지 않도록 해 심미성을 유지하면서도 교정 중 간편한 구강관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데, 특히 연예인, 스튜어디스, 의사 등 전문직은 물론 학생이나 취준생들에게도 적절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가 약간 삐뚤거나 공간이 조금 남은 경우면 발치 없이 투명교정이 가능하며 투명교정으로 전체 교정이 어려운 경우라 해도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 교정장치에 비해 이물감이 적고, 초기 통증이 적다는 점, 교정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발음이 가능하다는 점, 치과 내원 횟수가 적다는 점 등도 장점이며 재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다시 브라켓 장치를 부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교정장치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투명교정만을 고수하기 보다는 치아 상황에 더 적절한 교정방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치과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우선시 해야 한다.
도움말 : 천안 열린치과 임승찬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