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트로트 가수 장혜리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정착한 장혜리가 출연, 데뷔 이후 오랜 시간 다양한 장르에서 떠돌았던 시절을 전했다.
장혜리는 걸그룹 걸스데이, 밴드 비밥으로서 활동했지만 결국 정착하지 못했고 현재 트로트 가수 '장혜리'란 이름을 얻었다.
장혜리는 지난달 진행된 인터뷰에서 "걸스데이 땐 연습하지 않던 곡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 스스로 팀에서 빠졌다. 비밥은 애착이 컸지만 회사 재정 상태가 어려워져 자연스럽게 활동이 끝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이후 계속해서 일이 풀리지 않았다. 올라가려다 미끄러진 일이 반복됐지만 과거 일을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댄스 퍼포먼스, 베이스 연주가 가능한 트로트 가수 장혜리는 '트로트' 장르에 정착을 꿈꾸고 있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두달 여만에 팀을 떠났고 2014년 밴드 비밥으로 데뷔했지만 역시 팀이 사라져 활동을 끝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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