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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 미라드라이 프레시 효과적

최근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 제모 시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1년간 국내 한 포털 사이트에서 ‘다한증’, ‘액취증’, ‘미라드라이’와 같은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미라드라이는 액취증, 다한증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미국 FDA와 식약처 승인을 받은 시술로, 최근엔 기존 방식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미라드라이 프레시’가 다한증 환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미라드라이 프레시’는 성별을 불문하고 땀, 냄새, 제모를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이다. 별도의 화학물질을 이용하지 않고 열에너지가 조사됨과 동시에 쿨링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겨드랑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 땀샘 및 냄새샘 그리고 모낭이 위치 하는 부위를 타깃해 땀과 악취, 털을 제거해준다.

 

과거 경구약이나 데오드란트〮드리클로와 같은 땀 억제제나 보톡스의 경우 땀과 냄새 제거에 국한된 방법으로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따르고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었다. 특히 수술요법 경우 긴 회복 기간과 보상성 땀 부작용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미라드라이 프레시는 땀ž냄새 제거는 물론 제모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며 영구적인 효과 대비 재발률, 합병증 발생이 낮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는다.

 

시술은 국소 마취로 별도의 통증 없이 1-2시간가량 진행되며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가 있고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평균 1회 시술만으로도 땀샘 82%, 털 70~75%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단, 미라드라이 프레시는 피부 깊은 층의 온도가 60-70도로 데워지기에 통증 컨트롤에 필수인 마취 테크닉과 개인 맞춤형 디자인에 따라 시술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라드라이 프레시는 여름철이 아닌 시즌에도 문의가 많은 시술로 미국 FDA, 유럽 CE 승인을 받았지만 개인의 수술 이력과 흉터 유무, 체형, 범위, 겨드랑이 굴곡 정도가 다르기에 고도의 집중력과 스킬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맞춤형 디자인과 디테일한 마취 테크닉이 필수적이다.

 

글: 플로레의원 황성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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