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신천지 법인 등록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는 사회적 인식만으로 법인 등록허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 내린 바 있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서울시의 신천지 법인 허가 취소 발표와 관련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일제찬양 종교로 알려진 일련정종 법인 취소에 실패한 바 있다. 서울시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충분한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일련정종 취소 실패한 서울시 이번엔 ‘증거’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올해 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기업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주주들을 한 장소에 모아서 주총을 열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전자투표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년 전에 상장사 주총 전자투표제가 도입됐지만…
중흥건설그룹 승계작업은 치밀하면서도 과감하게 진행됐다. 가족명의 등을 동원한 개인회사로 공공택지를 따내고, 따낸 택지와 공사를 장남 정원주의 개인회사 중흥토건, 차남 정원철의 씨티건설에 각각 몰아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막대한 소요자금은 아버지 회사의 빚보증을 통해 조달했다. 결과는 놀랍다.…
매년 회사 자산이 1조원씩 증가한다면 손뼉을 쳐야 마땅하다. 그러나 자산증식에 탈세 의혹이 끼어 있다면, 박수 대신 법전을 들어야 할 것이다. 정원주 중흥건설그룹 부회장의 집행유예 종료일인 지난 2월 4일, 국세청이 중흥건설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매년 중흥건설의 눈부신 외형성장 뒤에는 이권사업…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업계 중 보유 자산과 계약량, 시장점유율까지 전분야에 걸쳐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GA채널 공략과 보장성보험 판매 증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 같은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 영업환경 악화로 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 경제가 안팎으로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건설업은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주요 업체들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다. GS건설은 2018년도 임병용 부회장이 부임한 이후 창사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아파트 브랜…
세금은 국가를 유지하는 토대가 된다. 때문에 좋은 세금 인프라를 만드는 것은 원활한 세금 납부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은 2002년 홈택스 시스템을 시작으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다양한 디지털 세무행정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투명…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31일에 치러지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292명의 대의원 조합장에 의해 선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지 못하면, 1위와 2위가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선거국면을 견인한 핵심 키워드를 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오는 31일에 치러지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 간 경쟁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번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로 진행되며, 농협회장은 292명의 대의원 조합장에 의해 선출된다. 이번 선거국면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는 단연 지역선거 후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