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했다. GS건설측은 “올해 ‘Gran partnerS Fiesta’의 경우 협력사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하는 등 대폭 개편했다”며 “최우수 협력회사와의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신뢰와 혁신의 여정이란 슬로건으로 GS건설이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GS건설은 상생 협력을 위해 협력사를 상대로 실효성 있는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 지급’ ,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 지원’을 운영해 안전에 대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기구 인증을 취득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 협력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6일 인천공항 2터미널점의 리뉴얼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매장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됐다고 밝혔다. 특히 리뉴얼된 보테가 매장은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테라초(Terazzo) 기법의 플로어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2024 겨울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to-Wear) 카테고리 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가방과 슈즈, 액세서리를 더한 한층 확장된 카테고리로, 보테가 베네타가 선사하는 진정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안디아모(Andiamo)’ 라인의 다양한 신제품도 만날 수 있다. 최근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와 함께한 새로운 트래블 캠페인을 선보인 가운데, 안디아모 라인의 다양한 가방들을 공개했다. ‘안디아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Let’s Go!)’라는 의미로, 여행과 탐험의 정신을 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 상상마당이 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성장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KT&G의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인 ‘상상유니브’가 참여해 ‘대학생들과 만드는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의 ‘유니버시티(univerCITY)'를 주제로 운영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공연, 댄스,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다. 또, 25일 댄스 공연에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댄스팀인 ‘애니메이션 크루’가, 26일 밴드 공연에는 국내 1세대 밴드인 ‘크라잉넛’과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이 참여해 대학생 공연팀과 함께 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련 세부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일본 동경긴자점을 전격 리뉴얼 오픈하면서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16일(현지시간) 동경긴자점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8년 만에 일본 동경긴자점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날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발표회를 열고 일본 면세시장에서 익숙한 사후면세점(TAX FREE)과 사전면세점(DUTY FREE)을 동시에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은 지난 2016년 일본 도쿄 최초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취득해 오픈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긴자역 인근 도큐플라자 긴자 8~9층에 위치해 매장 면적 약 4396㎡에 이르는 약 1337평 도쿄 최대 규모의 종합 시내면세점이다. ◇ 8년 만의 재단장…일본 동경긴자점 리뉴얼 오프닝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만족' 16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동경긴자점에서 열린 이번 그랜드 리뉴얼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개인과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 해소되고 불법 공매도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처벌과 제재도 대폭 강화 될 것"이라면서 "관계 기관에서는 바뀐 제도와 시스템이 조속히 안착되도록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26일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며 "내년 3월말 법이 시행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전수 점검할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근복적 제도개선을 추진해왔으며 불법적인 시장 교란 행위로부터 우리 자본시장을 지켜내고 14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24년 9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문상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문상선 주무관은 시가 10억 상당을 밀수입한 수의사를 검거해 그 공로를 관세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지난 7일 '2024년 9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024년 3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9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문상선 주무관은 미허가 동물용 의약품을 개 사료 등 다른 품명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해 가족과 지인의 주소로 분산 배송받는 수법을 적발해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가사용 물품의 경우 미국 돈으로 150달러 이하일 경우는 관세가 면제된 것을 악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는 창원세관 이수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FTA 협정세율 적용 대상(관세율 0%)으로 수입신고한 공작기계 부분품에 대한 정밀 검토를 통해 협정세율 대상이 아님을 입증해 누락 세액 5억원을 추징했다. '심사분야' 유공자로는 서울세관 강규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강 주무관은 고세율로 조세저항이 큰 다국적 주류 수입업체에 대한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합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삼성세무서 강화수 조사관이 국세청 정보분야 컨설턴트로 선정되어 멘토활동을 통해 지난 16년간의 노하우를 전파하며 정보분야 후진양성에 기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 조사관은 국세청 조사국에서 추진하는 정보분야 컨설턴트 활동을 2022년부터 3년 연속 임명되어 정보전문요원으로서 정보자료 수집과 관련된 컨설팅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정보분야 직원들이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 조사관 본인의 정보 업무 경험을 토대로 직접 작성한 교제를 배포해 정보수집 기법, 정보분석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멘토로서 업무상담을 하는 등 강의와 소통을 통해 정보분야 직원들의 정보실무 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부가가치세과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교육을 실시해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직원들의 정보마인드를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삼성세무서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정보수집 활동으로 시장흐름을 수집해 현황분석과 내부보고를 통해 음성탈루 세원을 발굴하고 조사로 세수확보에 기여했다. 또 강 조사관은 현장 중심의 정보자료 수집과 양질의 정보자료 보고서로 조직성과 제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관세무역데이터의 개방 성과를 측정한 결과 지난해 1년간 약 4조 8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세무역데이터’란 수출·수입 화물, 입출항 무역선·무역기, 수입품목 관세 등에 관한 통계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와 이를 활용해 생산·가공·분석한 데이터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관세청은 수출입 업체, 정부, 공공기관, 일반 국민 등 약 115만명의 사용자에게 연간 301억건의 관세무역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시간 단축, 행정비용 감소 등 다양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관세청은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입무역통계,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 공공데이터 포털 등 다양한 창구를 운영·활용해 관세무역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개방 창구(플랫폼)별 성과는 ▲전자통관시스템이 약 3조 4000억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과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TRASS)이 약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특히 화면조회, 오픈 API, 파일데이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세무역데이터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데이터 가공·활용 편의를 높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슬리키친(먼키)과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키-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은 최근 고금리 및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1,500만원의 저금리 창업지원은 물론, 창업공간 및 광고지원, 영업 장비(키오스크),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했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84조 4,000억원이다. 이들 중, 연체자는 약 18만 6,000명으로, 끝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업장은 65만 5,000개에 달한다. 대출을 보유한 매장이 367만 3,000개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6곳 중 1곳이 폐업을 결정한 셈이다. 주요 대출처로는 1금융권 외에도 저축은행과 비은행권 등 2금융권이 많았다. 현재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10% 이상으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19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현재까지 14개국에 약 3억 1천만 불을 수출하고 있는 전자정부 수출 1위인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가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의 인증심사를 통과해 19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ISO 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정보통신서비스 관리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 규격으로, 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유니패스는 지난 2006년 9월 통관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정기 심사도 통과하며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세계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진희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국제 인증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유니패스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 통관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행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