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8천달러선을 처음 돌파하며 11만 달러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33분(서부 시간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2% 내린 10만6천734달러(1억5천339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천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5일 10만6천500달러대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는 10만7천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다. 이날 상승은 이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통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 0.7% 내리는 등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연말 랠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15일 오후 8시 24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 대비 3.46% 오른 10만50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10만4000달러로 최고가를 세운 이후 11일 만에 신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이후 3일째 10만 달러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 흐름은 크리스마스 직전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산타랠리’ 영향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친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 경제 매체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먼저 주도권을 잡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A씨는 지난 9월 인스타그램에서 주식 강의,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광고를 보고 한 밴드에 입장했다. 해당 밴드에서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금융사 관계자를 사칭한 H씨는 A씨에게 주식을 추천하면서 M사 주식거래앱 설치를 권유했다. 사기 세력은 A씨가 소액거래에서 수익을 보게끔 하고, 이후 재투자를 제안했다. H씨는 돈이 없다는 A씨에게 5천만원을 대여하고, 앱 화면을 조작해 1억원의 수익을 보게 한 것처럼 꾸몄다. 이들은 이달 초 A씨가 수익금 출금 신청을 하자 대여금인 5천만원을 선상환하라고 요구하면서 비상 계엄을 이유로 금감원의 자금출처 조사를 받아야 하니 기존 입금액만큼을 추가 납입해야 한다고 속였다. 그제야 사기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든 A씨는 금감원에 문의를 하고 사기 행각을 인지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최근 비상 계엄 사태 이후 이를 이유로 금감원의 자금출처 조사를 빙자한 불법 리딩방 사기가 발생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계엄을 이유로 투자자의 자금출처를 조사하지 않으니 자금 출처 심사를 위해 입금을 요구하더라도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며 "최근 정치상황을 악용한 투자 사기 발생 가능성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플과 도지코인 등 그간 상승폭이 컸던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이 폭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9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2.49% 하락한 9만7561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비트코인은 9만4355달러까지 떨어지며 9만50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같은 흐름은 약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생상품이 청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비트코인은 비교적 선방한 편이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0%, 시총 4위 리플은 16.52%, 시총 5위 솔리나는 2.87% 떨어지고 있다. 시총 3위에 오르기도 했던 리플은 다시 시총 4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리플은 최근 한국 투자자들의 매수세 영향으로 급등한 바 있는 알트코인이다. 그러다가 계엄령 발표 직후 시세가 하루 만에 30% 폭락하는 등 시장 불안이 극대화됐다.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매집이 이어지면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하는 듯 했으나 다시 급락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을 탈환한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9개월 만에 4천 달러선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43분(서부 시간 오전 9시 4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2% 내린 10만618달러(1억4천333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지난 4일 사상 처음 10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까지 10만 달러선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10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24시간 전보다 가격은 내렸지만, 전날 오후보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친가상화폐 인사를 내각에 전진 배치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5% 오른 4천4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4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 3일 3천500달러대였던 가격은 3일 만에 15% 이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사상 첫 10만 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만인 5일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임하며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이를 환영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소유자) 축하한다"라며 "$100,000!!!"라고 적었다. 이어 팔로워들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에 대해 자신에게 감사를 표시한 것에 대한 답변인 듯 "천만에요"(You're welcom)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고 썼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한 달 동안 약 50% 급등하며 10만 달러를 넘어 10만3천9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는 미 대선 과정에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가상화폐 산업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빗썸 컬쳐 프로젝트' 5탄으로 뮤지컬 '알라딘'의 관람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빗썸 혜택존 '꽝 없는 룰렛'에서 진행된다. 빗썸의 '꽝 없는 룰렛'은 매일 룰렛을 돌려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랜덤 포인트를 획득하는 미션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뮤지컬 테마로 진행한다. 룰렛을 돌리면 뮤지컬 '알라딘' 관람권 또는 빗썸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1일 1회 가능하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의 경우 계좌 연결까지 완료하면 참여 기회가 30일간 자동 제공되고, 기존 회원이라면 매일 1회 이상 가상자산을 거래하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룰렛 이벤트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약 5주 동안 진행되며, 당첨 시 1월 23일(목) 19시 30분, 혹은 2월 2일(일) 15시 공연 중 하나의 관람권(1인 2매)을 랜덤으로 배정받는다. 공연 티켓은 본인 외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관련 공연 일정 및 상세 좌석 정보 등은 당첨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이강현 빗썸 제휴마케팅실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빗썸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리플을 포함한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3시 34분 기준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이 전일 대비 전일 대비 28.38% 급등한 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이 2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일주일 만에 대략 67%, 한 달 만에 대략 377% 급등했다. 리플 시가총액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넘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 환경 변화를 이번 리플 급등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SEC 위원장 교체를 계기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관련 신규 상품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플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RLUSD가 오는 4일 출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코인의 시세와 거래량이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표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리플, 도지코인 등 다양한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정부 및 여야가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고 2027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2일 전했다. 이날 정부와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앞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내용을 반영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예산 부수법안에 포함해 처리할 예정이다. 현행 소득세법에서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얻은 차익 중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차익에 대해선 지방세를 포함해 22%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간 정부와 국민의힘은 2년 유예를, 민주당은 내년 과세를 시행하되 기본공제를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자고 주장하며 대립해왔다. 이와 관련 KDA는 당장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할 경우 외국 거래소 이용자들에 대한 과세 불가로 불공평 과세 및 복불복 과세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국가가 국민들에게 외국 거래소를 이용하도록 촉구하면서 국내시장 초토화, 외국 거래소 이용 확대 및 의존도 심화, 국부 유출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KDA는 정부 및 여야가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을 적극 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를 코 앞에 뒀다가 9만달러 초반대까지 밀린 뒤 반등해 9만7천달러 선을 회복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37% 오른 9만7천374.48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하루 전만 해도 9만694.58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10만달러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역대 최고점인 9만9천8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4일간 하락한 바 있다. 이는 미 대선 이후 치솟았던 가격이 주춤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압력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를 압도한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미국 추수감사절(11월 28일)을 하루 앞두고 다시 매수세가 살아난 분위기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책임자 알렉스 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에 조정이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하지만 잠재적으로 국가 단위의 채택 증가, 극도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미국의 새 행정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내달 5일과 6일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SOUND 2024’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IR피칭,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이 있으며 신보 홍보관 및 투자 상담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먼저 첫 날인 5일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지난 5월부터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월별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의 IR 피칭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연을 벌이고,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가 네트워킹 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2년 연속 내부감사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빗썸은 27일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한국감사협회,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에이치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최신 내부 감사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내부 감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다수의 공공 기관과 금융 기관 감사 실무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웹에 올라온 내부 감사 관련 문제를 풀어 고득점을 획득한 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빗썸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의 내부 감사 문제를 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 내역,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진규 빗썸 감사실장은 "이용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감사 역량을 강화해 온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가상자산 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통제를 면밀히 하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가상자산 소득세를 두고 국회 여·야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는 2027년부터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강성후 회장은 26일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는 2027년부터 시행돼야 한다"고 입장문을 통해 주장했다. 이는 지난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소소위원회에서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 소득세 시행 유예 여부에 대한 여야 간 합의가 불발되자 이같은 입장문을 밝힌 것. 현행 소득세법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투자 소득세를 과세할 경우, 소득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보고 지방세를 포함해 22%의 세율로 과세하게 된다. 강 회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는 투자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면서 "2단계 가상자산법을 비롯한 관련 법들이 입법 및 시행될 때까지 과세 시기를 유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상자산 과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이 함께 시행하는 '암호화 자산 자동 정보교환체계(CARF)'와 발맞춰 2027년부터 과세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CARF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당장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소득 과세제도의 유예 여부를 두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무산됐다. 전날 개최된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소소위)에서 가상자산 과세 논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 해당 사안을 놓고 재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논의가 보류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기재위 전체회의가 무산된 것이다. 이처럼 가상자산 과세 시행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의견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가상자산 과세는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보고, 가상자산 소득에서 연 250만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22%를 분리과세 하는 제도다.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아직 과세 인프라가 미비하고 청년층에 자산 형성 기회를 줘야 한다는 측면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면서, 공제 한도를 현행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결국 양측은 이날까지 입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간 1시 4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3천845달러(1억3천142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9만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전문 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10만 달러 수준을 테스트한 지금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