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제품, 청정, 생활가전제품 부품 설계, 제조, 판매업체인 이랜시스[264850]는 14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8.46% 오른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1.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랜시스는 2023년 매출액 684억원과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0.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4%,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이랜시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이랜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4%를 기록했다. 이랜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5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이랜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전공정 프로세스 장비 제조업체인 유진테크[084370]는 14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1.87% 오른 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2.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유진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 줄어든 2765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4.6% 줄어든 24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유진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유진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4억원으로 2022년 166억원보다 -102억원(-61.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1%를 기록했다. 유진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0억원, 166억원, 6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유진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13일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에 대해 "곧 확인될 강력한 모멘텀 두가지, 디램 전
제약, 바이오 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14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1.86% 하락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구바이오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늘어난 215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2% 줄어든 1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2%, 상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10.6%(207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동구바이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16억원(123.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7%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
이너뷰티 시장을 피부건강(뷰티)식품과 다이어트 식품 업체인 뉴트리[270870]는 14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28.61%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뉴트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트리의 2023년 매출액은 1514억으로 전년대비 -23.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05억으로 전년대비 13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7%,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뉴트리 연간 실적 추이 뉴트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뉴트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15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뉴트리 법인세 납부 추이
디스펜서 등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 전문업체인 프로텍[053610]은 1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6.42% 오른 2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프로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5% 줄어든 1561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1.0% 줄어든 17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9%,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프로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프로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9억원으로 2022년 137억원보다 -88억원(-64.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3%를 기록했다. 프로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프로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7월 19일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프로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 및 목표주가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화학약품 혼합 장비 제조업체인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14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6.02% 오른 1만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1.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5% 줄어든 166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0.2% 줄어든 12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하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씨앤지하이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22억원(-5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3%를 기록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씨앤지하이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씨앤지하이테크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휴대폰용 케이스 전문기업인 모베이스[101330]는 14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6.53%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베이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베이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줄어든 1조 262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3.0% 줄어든 40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1%,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모베이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모베이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0억원으로 2022년 94억원보다 -34억원(-36.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7%를 기록했다. 모베이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모베이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4일 기획재정부에 상속·증여세율 추가 인하 등 12개 개선 과제를 담은 의견서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정부가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 27.1%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최고세율을 30%로 낮추고 과세 방식도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등 전폭적인 상속세 감세를 요구했다.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을 유해 업종 외 모든 업종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요건 완화와 가업승계 연부연납에 대한 비상장주식 납세 담보 허용을 요구했다. 중견기업 구간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또는 5000억원 미만으로 한정한 조세특례제한법상 기준을 폐지할 것도 주장했다. 세제지원 대상이 되는 중견기업의 범위 기준을 업종별로 차등 조정한 것에 대해 추가 보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범위를 업종별로 차등하면 전체 중견기업의 43.0%(2395개)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고, 이는 확대되는 기업(373개)의 6.4배라고 주장했다. 전체 중견기업에 연구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세관이 동물용 의약품을 밀수입한 수의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관세청은 지난 13일 서울본부세관이 스페인의 동물용 의약품 판매사이트에서 시가 10억원 상당의 동물용 의약품 6580박스를 구매한 후 국제우편 등을 통해 밀수입한 수의사 A씨(남, 46세)를 '관세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불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수의사 A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23년 9월까지 국내에서 사용· 판매할 수 없는 미허가 동물용 의약품을 반입하면서 수입요건을 회피하기 위해 소액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해 수백 회에 걸쳐 가족과 지인 8명의 주소지로 분산하여 배송받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밀수입 과정에서 동물용 의약품과 전혀 상관없는 물품(달력)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들여오거나 다른 품명(개 사료)으로 수입신고해 들여오며 세관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왔다. A씨는 또 국내로 밀수입한 동물용 의약품을 자신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 직접 처방하거나, 수의사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를 통해 밀수입한 약품이 필요한 다른 수의사에게 판매하며 이득을 취해 왔다. 이번에 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이하 김영란법)상 허용되는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를 이달 말부터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린다. 정부는 오는 19일 김영란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심의·의결하고, 이달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원위원회에 김영란법상 청탁에 저촉되지 않는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식사비 5만원 상향이 김영란법의 입법 취지와 목적을 훼손한다는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식사 접대로 어떤 청탁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소위 관리를 통해 상대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만들거나 반대 입장을 취하더라도 그 정도를 완화할 수 있다. 참여연대의 경우 한우선물세트 등 농축수산물에 대해선 상시 30만원까지 가능하게 바꾼 것에 대해 ‘부패 우려가 있는 식사 접대나 선물 제공 등을 조장해서라도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리는 타당하지도 않고 애초부터 설득력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해당 개정안이 공정·청렴의 가치를 지키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식사비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