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25일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내 드래곤 힐 로지 호텔(Dragon Hill Lodge Hotel)에서 자회사 D&A 어드바이저리(대표 이관희, D&A Advisory)와 공동으로 ‘대북관계 및 국제 안보리스크’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안보·방산 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연사 시드니 사일러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가 되면서 미국이 과거처럼 매력적인 파트너가 아닐 수도 있다”라며 “미국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도발을 할 우려가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일러 선임고문은 미 국가정보국 고위직 출신으로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담당관을 역임했다. 40여 년간 국가정보국장실, 중앙정보국(CIA) 분석국, CIA 작전국, CIA 오픈소스센터, 국가안보국 한국 담당 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정책을 수행한 대북 전문가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오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정책 변화가 한반도의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배달라이더들에게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배달 대행플랫폼 만나플러스의 운영사 만나코퍼레이션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국세청 조사망에도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가 지난 8월 만나코퍼레이션에서 배달라이더 배달료 정산 지연이 발생하자,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처럼 파장이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지 3개월 만에 국세청 칼날이 겨눠진 셈이다. 업계는 이번 국세청 조사가 부당 자금 거래 정황과 세금 탈루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일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업계와 ‘필드뉴스’에 따르면 이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서울 구로구 소재의 만나코퍼레이션 본사를 찾아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국세청은 만나코퍼레이션과 함께 관련사인 도도플렉스, 조앤리홀딩스, 더만나딜리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의 담당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인 만큼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다. 조사 4국은 기업의 탈세 혐의 등을 포착하고 사전 예고 없이 조사에 착수하는 곳으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조사만을 전담한다. 만나코퍼레이션은 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25 디지털 이니셔티브 콘퍼런스'를 열고 올해 주요 디지털 전환(DX) 이슈를 짚어보고 내년 디지털 분야 트렌드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비용 절감, 절차 단순화, 혁신 촉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통찰을 얻고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오현 씨 ▲ 별세 : 2024년 11월 25일 오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7호 ▲ 발인 : 2024년 11월 27일 오전 ▲ 전화 : 02-3410-691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2일 개관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택시 최초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를 도입할 계획인데다,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되어 입주민들에게 1년 무상교육과 함께 1년 50%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어서 소비자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한데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4일이며 12월 16~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최고 49층 랜드마크 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정원주 회장 및 시·도 회장단을 주축으로 하는 시장조사단을 구성하고 인도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인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19일 오전 UP주 그레이터 노이다 개발청을 방문해 쉬리 라비 쿠마르 N.G.(Shri Ravi Kumar N.G.) CEO를 만났다. 쉬리 라비 쿠마르는 이 자리에서 노이다 신도시내 코리아타운 및 주택건설사업 참여방안을 제안했다. UP주 노이다는 수도 뉴델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조사단은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를 방문해 시장진출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회원사들의 현지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IDC는 1996년 8월 인도 정부 계획 위원회와 인도 건설업계가 인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다. 또 조사단은 인도 유수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를라 에스테이트(Birla Estates) 경영진과 면담을 했다. 이번 만남에선 인도 부동산시장 전망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가 본격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배우 고민시와 함께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를 공개하며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의 막을 올렸다. 올겨울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콘셉트 아래, 베스트셀링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선 것. 투썸플레이스는 작년 연말 스초생의 이름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스초생을 브랜드의 시그니처 케이크이자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케이크로 격상시킨 바 있다. 캠페인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스초생은 전년 대비 16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봄까지 계속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매월 전년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입동, 소설, 동지 등 겨울 절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홀리데이 시즌을 넘어 겨울 전체를 공략하며, 스초생을 겨울 대표 케이크의 대명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겨울이 오길 기다렸다고 말하며 눈 속에 묻혀 있던 무언가를 파헤치는 고민시의 기대 찬 표정으로 시작한다. 설원에서 발견한 스초생을 꺼
중저압 케이블 생산업체인 대원전선[006340]은 25일 오후 3시 8분 현재 전날보다 4.9%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원전선의 2023년 매출액은 5154억으로 전년대비 -8.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1억으로 전년대비 872.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8%, 상위 2%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원전선 연간 실적 추이 대원전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7억원(34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대원전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5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대원전선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대원전선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1/05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21만6007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바다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과 함께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지난 2022년 남해군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까지 제공한다. 또한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블루카본이라 불리는데,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바다숲 프로젝트에 전문 지식을 가진 잠수기술자가 프로젝트에 참가해 잘피의 생존율을 높였고, KB국민은행은 바다숲 조성 이후에도 생태복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바다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잘피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계 복원과 블루카본 증대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25일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신규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라이프 가드 콘셉트의 서번트(캐릭터) ‘비비’를 선보인다. 표류자 세력의 ‘비비’는 서핑보드 형태의 실드를 활용해 진형을 보호하고, 전방의 여러 적들을 동시에 공격하는 탱커 캐릭터다. 아뮬렛 효과와 전용 장비를 활성화해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적들의 공격을 실드로 막아낼 수 있다. 강력한 탱커 ‘비비’의 스킬들은 서번트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요정 연회 이벤트’를 갖는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포인트로 ‘레전드 장비 선택상자’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과 서번트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 ‘7일 접속’ ‘영지 청소’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