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휴니드[005870]는 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4.64% 오른 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1.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휴니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늘어난 228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7.1% 늘어난 17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5%,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0.5%(11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휴니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휴니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38억원보다 12억원(31.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8%를 기록했다. 휴니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0억원으로
중견 전문건설업체인 우원개발[046940]은 2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9.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86% 오른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원개발은 2023년 매출액 2525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8.6%, 영업이익은 134.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4%,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우원개발 연간 실적 추이 우원개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7억원(77.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3.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우원개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9억원, 1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우원개발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 AI 인프라 펀드(주식-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전 세계에 상장된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 원자재 생산, 재생 에너지 분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우량 ETF를 선별하는 데 운용 역량을 집중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금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활용하면 세액 공제 등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펀드는 AI 투자 테마를 인프라 생태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에너지와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 업종 등에서 AI 기술 혁명 혜택을 받는 기업들까지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합신용평가업체에서 신용평가업 분리한 기업인 SCI평가정보[036120]는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7.64% 오른 2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CI평가정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2023년 매출액은 344억으로 전년대비 -16.0%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억으로 전년대비 -91.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5%, 하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그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SCI평가정보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SCI평가정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6억원(-6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SCI평가정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0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SCI평가정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 유류세 인하분의 일부 환원으로 석유류 가격은 2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했고,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의 고공행진도 지속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다. 6월에는 2.4%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5.5% 상승했다. 축산물(2.2%)과 수산물(0.9%)의 물가 상승은 크지 않았지만, 농산물이 9.0%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과(39.6%) 등 과일 가격 강세도 계속됐다. 배 가격은 154.6% 올라 통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상추(57.2%)와 시금치(62.1%), 배추(27.3%) 등 채소류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폭우를 비롯한 기상 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추가 충격이 없다면 8월부터는 2%대 초중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7월 소비자물가가 집중호우, 국제유가 영향 등으로 2.6% 상승했지만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근원물가도 2.2% 상승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동 불안 재확산,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안정 흐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차관은 중동정세 관련 국제유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알뜰주유소를 연내 40개 선정하는 등 석유류 가격의 구조적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름철 농산물 수급도 관리 대상이다. 정부는 배추·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하루 300t 이상 방출하고 있다. 전날(1일)부터 배추를 30% 할인된 가격에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식품업계
남녀 캐주얼 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인 코데즈컴바인[047770]은 2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4.72%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769.5%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 늘어난 42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1% 줄어든 2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6%,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코데즈컴바인 연간 실적 추이 코데즈컴바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4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9.8%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코데즈컴바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0원, 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코데즈컴바인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창업진흥원은 2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창업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2024년 창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창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두 개 분야로 서면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하며 종합 1등 대상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 혁신성 등을 검토해 실질적으로 기관 운영과 창업지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무역에서 FTA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7월 현재까지 59개국과 21건의 FTA가 체결돼 있다. 한-UAE FTA 등 5건의 FTA는 서명, 타결이 완료되어 곧 발효를 앞두고 있다. 이어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일, 몽골 등 국가와는 협상 중에 있다. 명실공히 FTA Hub 국가로 손색이 없다. 이에 FTA의 100% 활용은 기업인으로서는 필수적이다. 70% 정도 가동하면서 마치 FTA를 전부 활용하는 것처럼 착각하면 안 된다1). 차려놓은 밥상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편식만 하면 되겠는가. 1) 물론 당사자들은 그게 100%로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기업인들은 자원의 소싱, 엄격한 규제의 회피, 노동력(노동비, 풍부한 노동인구, 유연한 노동법규 등을 포함) 등 다양한 이유로 유리한 곳에 제조와 판매를 맡기고 있다. 이런 환경을 FTA에 잘 접목해 활용한다면 ‘꿩 먹고 알 먹는 셈’이 될 것이다. RCEP의 예를 들어보자. 어느 기업이 기회가 되어 국내외에 판매키 위해 저렴한 중국산 물건을 대량으로 수입해 물류센터(창고)에 보관해 놓았다. 그러던 중 호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동원F&B[049770]는 그릭요거트 제품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렌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픈 인공지능(AI)의 챗GPT와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통해 디자인해 차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