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을 기탁하고, 피해 지역 주민과 수재민을 위한 금융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캠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코는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 특별 감면 ▲상환 유예 ▲압류재산 매각 유예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에는 캠코가 관리 중인 국민행복기금 채무자도 포함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와 수재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올해 3월 발생한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대응에 있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28일 제주 애월읍에서 ‘신협제주연수원 교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29일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원한 신협제주연수원은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을 위한 교육연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증축한 교육관은 지난 6월 24일 준공 승인을 받았다. 교육관은 총 721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조성돼 국제회의실과 다목적홀, 강의실 등을 갖춘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고문화 건축추진위원장, 건축추진위원 및 건립추진 위원,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시공사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협제주연수원 건립에 기여한 건축추진위원과 건립추진위원, 시공사 청솔종합건설 등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교육관 준공은 신협 가족 모두가 염원해 온 제2연수원이 완공된 뜻깊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신협제주연수원 교육관이 신협 교육운동의 중추 거점으로서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열린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 이하 “세세회”)는 23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은혜동산을 찾아 올해 자선골프대회의 취지에 따라 마련된 성금으로 쌀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이루어진 기부 행사는 제 12대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하고 이날 함께한 회원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이루어진 기금으로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문 세세회 회장과 한국세무사회 구재이회장, 배정용 세세회 자문위원(2기), 홍인수 세세회 수석부회장(6기), 정충우 국립세무대학 총동문회 수석부회장(8기)과 사회복지법인 오덕희원장, 이미정 사무국장 등과 원우 2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2일 제34대 한국세무사회 집행부 출범식을 치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강신성 세세회 3대회장과 20여년 은혜동산에 조용히 봉사활동을 해온 전 강서세무서장 최기영 세무사(4기)는 급한 업무일정이 생겨 계획대로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금일봉을 찬조했다. 앞으로도 국립세무대학 세무사회는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하여 기금을 마련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진력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모빌리티 SW 관련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협력사의 SW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동시에 협력사와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실무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을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MOBIUS Bootcamp)’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단기 집중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비우스라는 명칭에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대학과 함께 하는 SW 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일반인을 망라한 국내 최대 상금 규모 SW 알고리즘 경진대회와 대학생 우수인재 발굴 프로그램 SW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SW 인재 육성 체계를 정립해 왔다. 이번 부트캠프는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축적한 SW 직무교육 관련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로 수평전개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미래 모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채무조정 제도 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출발기금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캠코는 오는 7월 22일(화) 대전 캠코CS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간담회를 열고, 상담 직원 및 제도 이용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현장소통 간담회’에 이은 주제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간담회는 7월 22일 대전 캠코CS에서 콜센터 상담직원 10여 명과 금융위, 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캠코 측은 채무 상담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 과제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5일(금)에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재기 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간담회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이후 취업 또는 재창업을 준비 중인 희망리턴패키지 교육 수료생 등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ESG경영 추진사항과 성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기관 소개 △캠코 ESG경영 추진 현황 △ESG 부문별 성과 △ESG 데이터 등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핵심 전략과 주요 활동, 이행 성과를 상세히 담아 캠코의 ESG경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대내외 환경 분석과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5대 핵심 이슈도 제시했다. 핵심 이슈는 ▲가계·기업 위기 극복과 공공자산 가치 창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 ▲윤리·준법경영 강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철저 ▲고객만족도 제고 등이다. 각 이슈별로 구체적인 이행 사례와 성과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ESG 부문별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새롭게 수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이 북한이탈주민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꿈나눔재단은 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꿈학교 신교사 개소식에 참석해 스마트 도서관 설치와 ICT 기자재, 미디어 시스템, 북카페 조성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각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신교사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지원된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향후 북한이탈주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김정각 이사장은 “한꿈학교가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 도서관이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희망 Dream’ 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캠코는 8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보호아동 통합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의 개보수와 가구·가전 구입, 자립준비 청년들의 학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하고, 자립준비 청년에게 자조모임 및 학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보호시설 환경 개선과 자립준비 청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중·고등학생 대상 직장체험 프로그램, 다문화학교 지원, 보호시설 개보수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탄소중립 실천과 공공자산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캠코는 지난 2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캠코의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 ‘온비드(Onbid)’를 활용해 지난 5년간 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유휴자산과 폐기물, 재활용품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며 공공자원의 선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온비드와 폐전자제품 재활용 플랫폼을 연계한 ‘온비드 원스톱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2만여 온비드 이용기관이 유찰된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9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은 캠코가 고유 업무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탄소중립 정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친환경 경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IBK기업은행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금융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내수 부진, 대외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벤처기업, 친환경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IBK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하고, 이자 지원금 5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대비 0.5%포인트 인하된 수준이다. 여기에 신용등급과 협력 기여도 등을 반영해 최대 1.4%포인트까지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상품은 이달 말 출시되며,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