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2014년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 참석해 김기문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오늘 회의에선 세무조사감독, 지하경제양성화자문 위원회 통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김갑순(왼쪽)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과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이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2014년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12월 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회사와 감사인의 법적책임’ 심포지엄을개최한다.회계사 전 회원 및 한국회계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외부 환경의 변화가 외부감사인의 책임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감사인의 법적 책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임의 범위가 결정될 수 있게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심포지엄의 제1주제는 법원과 회계실무자의 인식 차이를 주제로 한 ‘회계감사인의 법적책임’로, 송옥렬 서울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제2주제인‘회계법인의 법적책임에 대한 통계분석’에서는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회계법인과 피감법인의 특성, 회계부정의 존부, 금액,관련 감사절차가 회계법인의 책임유무 및 배상정도에 미치는 영향을2005년부터 2013년까지 외감법, 민법,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회계법인이 피소된 44건을 실증 분석해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김종환 前 조세심판원 서기관이 한국세무사회 제4대 상근부회장에 임명됐다.김종환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1973년 국세청에 입사해 42년간 국세청, 기획재정부,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등에 근무했으며, 지난 11월 조세심판원 서기관으로 퇴직했다.김 상근부회장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세정책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조세심판원 재직시 ‘양도세 계산실무’, ‘양도소득세 도해’, ‘양도소득세 이론 및 사례’ 등의 저서를 집필하는 한편 가천대학교에서 세법을 강의해 왔다.김종환 상근부회장은 “국세청, 기획재정부, 조세심판원 등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한국세무사회 상근부회장에 임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세청, 기획재정부, 조세심판원 등의 공직 경험을 살려 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임명된 김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말까지 3년이다.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이 3일 김종환 상근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1일 수원에 소재한 동남보건대에서 세무회계과 학생을 대상으로‘세무회계 분야 비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세무회계직종안정적이고전망밝다”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일 수원에 소재한 동남보건대 세무회계과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분야 비전’ 특강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세무회계분야의특장점과미래비전’을주제로진행된이번특강은세무사사무소의업무에대한설명과함께▲일반기업에비할수없는높은고용안정성▲장기근속에따른임금인상의보장등세무회계직종의장점과미래비전이집중적으로제시됐다.서울세무사회관계자는“이번특강은서울지방회차원에서대학생들의진로에많은관심과지원을하고있다는인식을심어주고세무사사무소업무의특·장점을각인시킴으로써취업을유도하겠다는취지에서진행됐다”고전했다.김회장은“세무사사무소가영세하기때문에근로조건과급여가낮을것이란막연한인식이세무회계직종을기피하게하는가장큰요인”이라며“세무분야의인력을배출하는대학과의연계를통해회원및회직자들이특강등을통해학생들의인식을바꿔주는것이업계의인력난을해소하는지름길”이라고말했다.한편,김회장은9월말에도서울중구에위치한숭의여대세무회계과학생70여명에게같은주제의특강을실시한바있다.
2일서울에서 열린‘제12차한·베트남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한임환수 국세청장(우)과 부이 반 남베트남 국세청장(좌)의 모습. (조세금융신문)국세청은임환수국세청장과부이반남(BuiVanNam)베트남국세청장이2일서울에서‘제12차한·베트남국세청장회의’를가졌다고밝혔다.이날회의에서양국청장은최근세무행정동향을소개하고전자상거래관리현황,외국인계약자세(ForeignContractTax)제도및운영현황에대한경험과의견을교환했다.외국인계약자세는법인을포함한비거주자가베트남에서얻은수입에대해일정률(1~10%)의소득세와부가가치세를원천징수하는제도를말한다.양국청장은한·베트남세무당국간협력관계를한층더발전시키고양국간의교역과투자가더욱활발히이루어질수있는세정환경을조성하기로합의했다.임청장은“베트남이추진하고있는세정선진화노력을높이평가한다”며“우리국세청이지원해줄수있는부분은적극협조하겠다”고밝혔다.또한“베트남현지진출기업에대한베트남국세청의각별한지원과협력을당부한다”고말했다.국세청은앞으로도개방·공유·소통·협력의정부3.0정책방향에맞춰외국과세당국과의긴밀한협력관계를지속적으로유지・발전시켜나갈예정이다.한편,양국국세청은주요세정현안에대한의견교환과협력증진을위해2003년부터매년국세청장회의를개최해오고있으며,내년제13차한·베트남국세청장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1일 서초동 아이윌하우스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조세금융신문) 세무사사들로 구성된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최원두)가 12월의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아이윌웨딩하우스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회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최원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중국 청도시세무사협회를 방문하고 역사탐방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회원간 친목도모 및 유대를 강화했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회원이 많이 들어와 신구 회원간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석박사회의 위상강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석‧박사회 총회에는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백정현 세무사회 감사, 유영조 세무사회 총무이사,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 이종탁 세무대학세무사회장, 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 한헌춘·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손윤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석‧박사회는 이날 2014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결산보고에 이어 의결사항으로 ‘회장 등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회칙 개정을 통과시켰다.기존에는 회장 등 임
왼쪽부터 일본회계사협회 모리 키미타가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조세금융신문)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지난달27일일본도쿄일본공인회계사회회관에서일본공인회계사회(회장모리키미타카)와제22차한·일연례회의를개최했다.올해한·일연례회의에서는회계·감사제도현황등한일회계현안에대한심도깊은논의가이뤄졌다.양기관은1991년정례회의를개최한이래20년이상상호신뢰를바탕으로의견과정보를교환하는등지속적인협력체계를유지해오고있다.강성원회장은이번연례회의에서양국공인회계사업계가당면한과제를해결하기위한노력을강조하고,내년10월개최예정인 ‘CAPA서울2015컨퍼런스’에일본측의관심과참여를요청했다.이어강회장은일본회계사협회와상호호혜관계유지뿐만아니라국제회계사연맹(IFAC)및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등국제기구의활동에공동대응하자고제안했다.
(조세금융신문) 한국감사인포럼(발기인 대표 홍기용, 민만기)은 12월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겸한 제1회 한국감사인포럼을 개최한다. 유일호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본격 시작된다. 포럼에서는 김광윤 아주대 교수가 ‘국가경쟁력과 회계투명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한국세무학회 차기회장인 홍기용 인천대 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갑순 동국대 교수(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변중석 한국감사협회 회장, 윤경식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이창헌 한국M&A투자협회 회장,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가한다. 한국감사인포럼은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를 주제로 여러 가지 현안 및 과제 등에 대한 연구와 토론, 상호 유대관계를 맺기 위한 취지로 설립을 준비 중인 비영리 시민사회단체다.
(조세금융신문) 서울시와 세무사고시회가 손을 잡고 내년부터 서울 95개 동에서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해주는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서울시와 세무사고시회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시 마을세무사’ 14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지자체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19개 자치구 83개 동에 투입한 마을변호사 166명에 이어 지자체 최초로 구성한'서울시 마을세무사' 143명은내년 1월부터 20개 자치구 95개 동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마을세무사는 1개 동을 전담해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무료 세무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우선 시와 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배정된 마을세무사 유무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로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 신청하면 된다.1차 상담은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동주민센터 유휴공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