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19대 국회 법안처리가 역대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대 국회들어 현재까지 발의된 법안은 모두 1만1647건으로 이 가운데 '상증세법 일부개정안'등 미확정 4건을 제외하면 처리된 의안은 3157건(27.1%)이다. 같은 기간 18대 국회는 3470건(발의법안 9259건)을 처리해 37.5%를 기록했다.17대 국회와 16대 국회도 같은 기간 중 각각 39.1%와 34.7%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15대 국회의 처리율은 50.6%나 된다. 한편 현재까지 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법안을 처리안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로 358건을 처리했다. 다음으로 기획재정위원회 293건, 안정행정위원회 255건, 보건복지위원회 243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236건 순이다.
(조세금융신문) 무역업체에게 유용한 무역 전문 세무‧회계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는 중소 무역업체들을 위해 무역에 특화된 ‘무역 전문 회계·세무정보 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무협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접수된 중소무역업계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다.최근 기업회계나 세무에 국제기준이 도입되면서 무역업체 회계 담당자들의 애로가 더 커짐에 따라 무역 회계·세무 전문가인 이강호 세무사와 공동으로 회계 실무자들을 위한 수출입 회계 및 세무처리에 대한 무역회계·세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 정보는 ▲수출입신고 방법 및 양식작성 ▲직수출·가공무역·중계무역 등 방식에 따른 회계처리 방법 ▲수입재화 부가가치세 계산 및 신고 ▲회계·세무 실무 체크리스트 등 이론과 함께 다양한 실제 사례별로 메뉴가 구성됐다.무협 손태규 e-Biz지원본부장은 “무역관련 회계·세무 정보는 개별 세무사의 유료 서비스가 대부분으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체계적인 정보서비스는 무역협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면 “향후 온라인 상담 및 정기적인 오프라인 설명회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4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53주년 기념식' 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제도 창설 53주년을 맞아 서울시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정 회장과 경규수·곽수만·임순천 부회장, 김상철 서울지방회장, 정범식 중부지방회장, 역대 회장단 등 300명이 넘는 귀빈들이 참석했다.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구정 회장의 모습.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회장과 지방회 회장을 비롯 300명이 넘는 귀빈들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회장 민상기)는 5일 중구 신당동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1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회계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회계·금융교실’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회계, 금융, 경제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본주의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3교시 교과에 맞춘 교재(사진) 개발도 이뤄졌다.특히 이날 교육에는 공인회계사 12명이 ‘1일 교사’로 참여해 회계와 세무, 기업회계 윤리, 회계사의 진로와 꿈 등의 내용으로 회계금융 지식을 가르친다. 회계사회는 지난해 1,045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여해 전국 12개 초등학교 368개 학급 1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에게 회계 및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에도 9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방 초등학교 외에도 수도권 소재 9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추가해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계사회 강성원 회장은 “청소년 회계·금융교실을 회계사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인회계사의 재능이 우리 사회에서 가치 있게 활용되도록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2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3일 개원 22주년을 기념해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예측 가능한 재정운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이한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100명이 넘는 귀빈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정해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주제발표엔 홍승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지출분석센터장과 윤성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중장기 재정운용의 현황과 문제점'과 '국민연금 운영의 중장기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선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원식 한국재정학회장, 박정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상훈 서울대학교 교수, 장경덕 매일경제 논설위원이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서울시와 세무업계 직원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2기 세무회계 인력양성 무료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19일까지 하루 5시간씩 주5회, 총 250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세무사회는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 대해 세무사사무소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일반 기업체 경리회계 직종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회계·세법의 기본 원리와 회계정보처리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조세특례제한법, 국세기본법, 재무회계, 원가관리, 4대보험, 지방세 등에 대해 서울세무사회 연수전문 세무사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관 합동의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로 정착되고 있는 맞춤형 교육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강식에는 김상철 회장을 비롯해 황선의‧이종탁 부회장, 김겸순 연수이사, 이용연 업무
이현세무법인 안만식 대표가 '세무법인 운영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조세금융신문) 탁월한 경영 노하우로 대표적인 세무법인으로 인정받는 이현세무법인의 안만식 대표가 세무법인협회의 조찬포럼에서 자신의 경영노하우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세무법인협회(회장 안수남 세무사)는 9월 2일 오전 7시 서울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호텔에서 제1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유재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안수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법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찬포럼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무법인으로 평가받는 이현세무법인의 안만식 대표의 발표는 세무법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모텔의 사례와 급변한 명동의 상권을 예로 들며 “이번 조찬포럼이 세무법인들의 변화를 이끌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현세무법인의 안만식 대표는 ‘세무법인 운영현황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형회계법인과 로펌의 운영체계를 분석한 후 이현세무법인의 운영체계를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 이용섭 전 국세청장(사진)이 원장인한반도미래연구원이 9월 2일부터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담대상이 되는 세금은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하며, 상담방법은 '한반도미래연구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한반도 미래연구원 홈페이지와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다만, 방문 상담은 9월 11일(목)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루어지며 이용섭원장과 광주세무사회(광주·전남ㆍ전북관할) 회장을 역임한 윤경도부원장 등 세금전문가 10인이 상담에 직접 참여한다.한반도미래연구원 이용섭 원장은 “세제실장, 국세심판원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장관(지방세 담당장관), 국회 기획재정위원 등의 다양한 조세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억울한 세금문제에 대해서는 과세관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나가고, 불합리한 세금제도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국세) 또는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지방세)에 세법개정을 건의하거나 국회에 입법청원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반도미래연구원 관계자는 “세금에 관한 궁금증이 있거나 억울한 세금을 부과 받은 분들은 전국 어디서나 한반도
(조세금융신문)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 공인회계사는 줄고 대신 일반기업에서 근무하는 공인회계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감독원이 올해 3월말 기준으로 금융위에 등록된 134개 회계법인이 제출한 2013사업연도(‘13.4.1.~’14.3.31.)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 공인회계사 수는 1만6,867명으로, 전기 대비 922명(5.8%)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회계법인 소속 등록 공인회계사 수는 9,265명으로 전기 대비 377명(4.2%)이 증가했으나, 전체 등록 공인회계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9%로 전기 대비 0.8%p 감소했다. 이는회계법인이 아닌 일반기업에서 근무하는 공인회계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실제로 삼일, 안진, 삼정, 한영 등 4대 회계법인 소속 등록 공인회계사는 5,282명으로, 전체 회계법인에 소속된 등록 공인회계사 수의 57.0%를 차지하고 있지만그 비중은 ’12년 3월말 58.4%에서 ’13년 58.1%, 올해 3월말 57.0%로 매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반기업이나 금융권 등 타 분야로 진출하는 공인회계사는 매년 늘고 있다. 지난 ’12년 3월말 전체의 35.4%였던 것이
■ 부대표 승진 ▲유득상 ▲윤영원 ▲이길호 ▲정우창■전무 승진▲권기태 ▲길기완 ▲김명규 ▲송기정 ▲정인영■ 상무 승진▲강준 ▲강창완 ▲권준엽 ▲김남형 ▲김도경 ▲김희영 ▲서영수 ▲송의열 ▲신민호 ▲유대영 ▲윤재웅 ▲한민수■ 상무보 승진▲박지현 ▲정희석 ▲조준형 ▲이동영 ▲히데아키이시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