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정영두 씨 ▲ 별세 : 2024년 6월 17일 오전 6시 ▲ 빈소 : 광주 만평장례식장 303호 ▲ 발인 : 2024년 6월 19일 오전 7시 ▲ 전화 : 062-611-0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국세청에서 29년 봉직한 뒤 지난 2월 중순 명예퇴임한 송바우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세무전문가로 새 출발한다. 대학과 행시 선배인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22년 11월 회장으로 취임, 서울 서초 법조단지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골든오크 세무법인에서 파트너로 취임한 것이다. 송 전 원장은 최근 지인들에게 새 일터 소식을 전하면서 “그간 공직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국세행정의 협조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72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광주 숭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8회 합격 후 재직 중 미국 유학도 다녀왔다. 국세청에서 원천세과장과 징세과장, 법인세과장 등 요익을 두루 거쳤고 미국 국세청(IRS) 파견근무도 했다. 특히 중부국세청 조사2국 1과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조사1국장 등 세무조사 부서에서 오래 일했다. 고위 공무원이 된 뒤로는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과 기획조정관 등 재계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분야 기술·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17일 삼성전자는 서울대학교와 함게 이날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DX(반도체)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서울대는 지난 2020년 2학기부터 AI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과대학 대학원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AI 분야에서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칠레 등 남미 국가의 경제 수장들을 잇달아 만나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추가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 17일 포스코그룹은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루이스 카푸토(Luis Caputo) 경제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정기섭 사장은 루이스 카푸토 장관에게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포함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루이스 카푸토 장관은 인프라·인허가 지원을 비롯해 우호적인 투자·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RIGI, Regimen de Incentivo para grandes inversiones)’는 투자기업에게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경우 현지에서 법인세, 원천소득세를 비롯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쿠팡이 ‘PB 부당 우대' 의혹으로 공정위로 부터 과징금 1400억원이라는 제재를 받았지만 앞으로도 제재 리스크를 피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쿠팡 내부에선 이번 공정위 제재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가 막힐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멤버십 중도해지 방해와 가격 인상 다크패턴 등 소비자 피해 의혹은 물론 판촉비용 전가와 '갑질' 등 하도급법·유통업법 위반 의혹 등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멤버십 계약 중도 해지 방해' 의혹과 관련해 쿠팡과 네이버, 마켓컬리 본사 등을 현장 조사했다.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은 중도 해지를 신청해도 차액이 환불되지 않고 월말까지 서비스가 유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사실상 서비스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러한 멤버십 운영 방식이 기만적인 방법으로 청약 철회 또는 계약 해지를 방해한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조사 중이다. 쿠팡은 또 멤버십 가격 인상과 관련한 '소비자 눈속임' 의혹으로도 공정위 조사를 받
◇일시 : 2024년 6월 17일 ◇ 보직 ▲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이순자 ▲ 국토인프라·공간정보연구본부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 강혜경 ▲ 행정실장 이강식 ▲ 감사실장 김진배 ▲ 기획조정실 인재개발팀장 이호창 ▲ 기획조정실 홍보팀장 한여정 ▲ 행정실 총무관리팀장 이성식 ▲ 행정실 재무회계팀장 김경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6‧19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차기 회장이 겪게 될 어려움이 최중경 전 회장 때 이상이 될 것이란 업계의 관측이 나온다. 최중경 전 회장은 신 외감법 제정을 추진한 인물로 역대 회장들 가운데 가장 활발히 대외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다. 회계사로서 활동한 기간은 매우 적지만, 개혁을 하려면 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요구하에 2016년 회계사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번 6‧19 회계사회 회장 선거 역시 최대 쟁점은 신임 회장이 신 외감법을 중심으로 회계업계 관련 정책과 제도 변경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느냐다. 다만, 현재 대외 여건은 최중경 전 회장이 활동했을 때와 크게 다르다. 최중경 전 회장의 경우 본인의 추진력과 영향력도 컸지만, 당시에는 회계개혁을 위한 거의 완벽한 판이 형성돼 있었다. ▲초대형 분식회계로 인한 기업들의 반발 약화 ▲분식회계 방지 제도 신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후보 ▲다수석을 가진 여당 ▲국정농단 사건으로 타협점이 필요했던 야당 ▲대형 분식회계로 인한 금융당국의 위기감 등 개혁을 위한 유리한 정국과 상황이 배치되면서 일사천리로 법률 제정
의약품 제조업체인 삼아제약[009300]은 17일 오후 3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0.94% 오른 2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아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아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972억으로 전년대비 19.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35억으로 전년대비 28.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2%,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아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아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1억원으로 2022년 65억원보다 6억원(9.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9%를 기록했다. 삼아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9억원, 65억원, 7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아제약 법인세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더존비즈온[012510]은 17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7.42% 하락한 6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1% 급증한 상태다. 더존비즈온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2% 늘어난 353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1.7% 늘어난 69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상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0.9%(348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더존비즈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1억원으로 2022년 82억원보다 29억원(35.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4%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 7일 홀트복지타운을 방문해 거주장애인 및 휠체어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티스 코리아가 방문한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홀트복지타운은 15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 중인 시설이다. 그간 오티스 코리아는 홀트복지타운 내 도로주변이 잡초로 뒤덮여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파악했고 이를 제거해 모든 거주민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오티스 코리아측은 “회사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모여 홀트복지타운 일대 이동로 약 1km를 정리했다”면서 “이들은 조경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성인 무릎 높이 위로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했고 직원들의 자녀도 일손을 도왔다”고 전했다. 린다 백 홀트아동복지회 이사는 “오티스 코리아 임직원 여러분의 봉사활동 덕분에 통행로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리돼 현재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오티스 코리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크게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밖에 오티스(NYSE : OTIS)는 오는 2030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