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이 가기 전에 / 염규식 이 봄이 가기 전에 나는 그대에게 봄 향기 가득한 고운 손편지 하나 보내고 싶습니다. 온갖 들풀이 만발한 그곳에서 그대를 만나게 되면 당신에게 향기 가득한 사랑 하나 드리렵니다. 하지만 봄 길에 나서는 나의 영혼은 조금은 쓸쓸한 혼자입니다. 어느새 걷다 보니 홀로인 것을 알았습니다. 걷다가 그대를 만나게 되면 당신의 봄꽃 같은 귀한 사랑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주실 수 있을는지요. 춥고 눈이 내리는 거리도 싫고 낙엽 뒹구는 가을도 외로우니까요 이 봄이 가기 전에 따스한 봄 사랑을 만나고 싶습니다. [시인] 염규식 부산 거주 한울문학 시 부분 등단 대한문학세계 수필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시감상] 박영애 봄이 지나 여름이 문턱에 와 있다. 올봄은 참 길게 느껴지는 아픔 가득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소통과 동행이라는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생동감이 넘치는 봄의 계절이 가기 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시적 화자의 마음을 엿보면서 누군가에게 따듯함을 전해 주고 사랑을 나누는 꽃처럼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꽃의 향기가 곳곳에 퍼지듯 ‘이 봄이 가기 전에’ 시향이 짙
(조세금융신문=구기동 교수) 동양에서 인간은 하늘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상호 연결하였다. 그렇지만 서양의 뉴턴(Isaac Newton)은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서로 분리된 독립적인 관계로 보고 있다. 뉴턴 역학의 공간은 무한한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로 물체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존재하였다. 그리고 공간은 물체가 운동을 해도 바뀌지 않고 절대적이다. 칸트 철학은 뉴턴 역학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을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틀로 간주한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이런 시간과 공간의 절대성을 무너뜨렸다. 내가 어떻게 운동하느냐에 따라서 공간이 수축되고 시간은 늘어날 수 있다. 역사에서 시간과 공간은 상대적인 것으로 고정된 틀이 아니기 때문에 칸트 철학도 위기에 봉착한다.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순환적인 반복이지만, 편의상 일정한 의미와 내용을 가진 고대, 중세, 근대로 구분하고 있다. 개별 국가의 시간은 태동기, 성장기, 전성기, 침체기, 각성기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역사는 민족이나 국가의 특수성과 인류의 보편성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한다. 한편, 공간도 지역, 광역, 국가, 대륙, 글로벌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구별할 수 있다. 등질 지역은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새롭게 연재될 ‘동아시아 자본의 빅데이터, 부여백제의 여행’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히스토리에 대한 여행이다. 모든 지식과 자본은 역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사료와 유적, 사진 등을 정리 할 경우 다양한 현상이나 연관성을 만날 수 있다. 동아사아의 주체인 유목민족은 자연에 대담하게 맞서면서 목초를 얻지 못할 경우 농경민족을 공격하였다. 이에 농경 민족은 성을 쌓고 길을 만들어 탈출구를 확보하였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인들은 노예의 노동과 기술의 진보를 활용하여 생산 경제를 이루고, 지혜와 자본을 축적했다. 그 중에서 부여족은 동아시아 전역에 오랜 세월에 걸쳐서 역사와 문화의 빅데이터를 만들었다. 부여 자체는 사라졌지만 중화 민족과 경쟁하면서 동아시아 전반에 동화되고 토착화 되었다. 민족의 개념이나 사람의 외형은 정형화되지 않기 때문에 외모나 언어만으로 그 민족의 존재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부여족이 시베리아에서 만주, 한반도, 일본열도를 거쳐서 남양군도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사료 분석과 유물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하여 정리했다. 우선 어떤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된 사료, 박물관 자료와 현장답
오늘은 / 임수현 질척거리는 젖은 철길을 달리는 소리 차창 밖엔 빗물이 넘실거린다 쏟아진 빗줄기가 만든 뻘건 흙탕물에 살포시 발 담근 수양버들 잎 한강에 배 띄우고 뿌연 안개는 도심을 가리고 물고기 떼 강둑을 선회하며 빗속을 떠도는 여심은 비에 젖은 한강에 들어앉았다 서릿발 세운 듯 바삭거리던 잔디 끝이 안쓰럽던 어제 푹 젖어 잠들 너를 생각하니 오늘은 달콤한 마음으로 눕는다. [시인] 임수현 인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사무국장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시감상] 박영애 비가 내리는 날은 맑은 날보다 깊은 사색에 더 빠지게 된다. 감성도 풍부해지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시어에 마음을 써 내려간다. 빗소리가 유난히 울림이 큰 날 누군가 더욱 그리워지고 보고 싶은 그 마음 아려오면서 옛 추억에 빠져본다. 임수현 시인의 ‘오늘은’ 시심이 비가 내리는 오늘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면서 고운 시향 함께 나누어 본다. 오늘은 ‘詩’가 있어 참 행복하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르면 7월 말부터 수도권·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 금지가 확대되면서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게 재개발 지분 매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점가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입주권 투자와 관련된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바로 《재개발 재건축 권리와 세금 뽀개기》란 책이다. 이 책은 조합원 입장에서 재개발 재건축 권리와 세금에 관한 모든 얘기를 풀어놨다. 그렇기에 부동산 투자와 상담시 권리, 부동산 세금과 절세에 관한 명쾌한 답을 구할 수 있다. 입주권 투자자, 공인중개사, 세무사, 법무사,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 투자로 입주권을 받은 유형별 사례와 재개발, 재건축 투자에 의한 권리 및 유의사항을 총망라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 유형별로 양도소득세 계산사례와 투자 전후로 적용되는 세금에 관한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지금까지 조합원 입장에서 재개발 재건축 권리의 유무와 세금에 관해 내역을 세세히 풀어쓴 책은 전무했다. 왜냐하면 법률가는 권리에 밝지만 세금에는 약하고, 세무사는 세금에는 강하지만 권리분석에는 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변호사와 세무사가 공동집필하게 됐다고 한다. 재개발 재건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IMF(국제통화기금)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대공황에 버금가는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경고성 전망을 내놓았다. 1998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현상과는 비교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다. 경제 위기가 덮치면 양극화는 한층 더 심화되기 마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소득 격차도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시화에 따른 지역격차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는 심각한 내상을 입고 있다. ‘지방 살리기’가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고 시급한 상황이다. 지방정책에 대한 전면적 점검과 체계적 보완을 거쳐 명쾌한 개선안을 만들어내야만 한다. 이번에 출간된 ‘공공기관 지방을 살린다’(저자 이종재)는 공공기관을 통한 지방살리기가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구축을 위한 토대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음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반갑다.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PSR)과 인터넷 종합경제매체인 미디어SR이 공동출간한 이 책은 ‘지방살리기’에 공공기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 책은 공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언론사 발행인(스카이데일리 민경두 대표)이 ‘부(富)의 열쇠를 말한다’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근의 정책현안을 ▲ 반시장 부동산 ▲ 친노동·반기업 ▲ 현금복지 ▲ 친북외교 ▲ 이념편향으로 요약했다. 또 제도 이슈로는 ▲ 반(反)의회주의 ▲ 법치정변 공수처 ▲ 소득주도성장론과 자영업 ▲ 무너진 법치주의 ▲ 이상적 사회주의를 꼽았다. 아을러 정책현안과 제도 이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적고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 부의 현상 ▲ 부의 역학 ▲ 부의 본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 현상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과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부의 열쇠를 말한다’는 일반적인 경제 서적이 아니라 철학 서적이기도 하다. 저자는 ‘부의 열쇠를 말한다’ 끝부분에서 “고통과 고난이 따르는 미지의 길을 항해하는 것은 행복”이라며 “수많은 파도들이 순항을 방해하지만 그조차 생명의 원천이며 저항의 요소들이 자유인의 운명에 빛을 밝혀주는 등불”이라고 적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휘닉스 평창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11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한다. 휘닉스 평창의 테마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은 다양한 실내외 물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초 140m 업힐 슬라이드와 국내 최장 201m, 최대 5m 폭의 익스트림 리버가 짜릿한 재미를 만들어낸다. 특히 지하 700m에서 끌어올린 1등급 천연 광천수를 활용하여 연약한 피부에도 무해한 수질을 인정받아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휘닉스 평창 측은 "이번 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은 1인용부터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패밀리권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며, 콘도 2박 금액으로 권종에 따라 연중 워터파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ㅂ 밝혔다. 이어 "11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구매 고객에게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최대 49%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이용권을 제공한다. TOP권종은 성수기를 포함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권종으로, 정상가 기준 20만원부터 구성된 권종을 14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BLUE권종은 성수기를 제외한 것으로, 정상가 기준 14만5천원부터 시작되는 권종을
동그라미 속의 하루 / 김금자 온전한 일상은 동그라미 안의 스물네 개의 시점 천사백사십 개의 분점에 도달하기 위해 초침은 쉴 새 없이 째깍거리며 나의 게으름을 일깨운다. 여명이 산봉우리 타고 넘어오면 어제 벗은 삶의 굴레 대신 새 희망이 가득한 인생 옷을 입는다. 시침은 산등성이에 분침 초침을 끼우고 빛줄기 따라 일터로 향하라는 무언을 남긴다. 오늘을 쪼개어 놓은 시간대로 경작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을 붙잡아 글을 쓰고, 대금 연습에 내 인생을 색칠한다. 내려놓지 못한 자존심은 무거운 짐이 되어 비틀거리게 하고 힘겨운 욕심으로 어긋난 마음 초승달은 비웃듯 훔쳐보겠지만 투명한 양질의 삶 바쁜 일상 속에 뿌듯함을 느낀 환해진 얼굴을 보름달 같은 동그라미가 반깁니다. [시인] 김금자 경기도 성남시 거주 2017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2018. 대한창작문예대학 8기 졸업 2018. 문예창작지도자자격증 취득 2018. 대한시낭송가협회 제7기 수료 및 정회원 2018.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수상 2019. 가울문 동인지 그 외 다수 [시감상] 박영애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곗바늘과 함께 하루의 삶이 시작된다.
인류의 평화와 안식이라는 것이 참으로 멀게만 느껴집니다. 자연재해, 전쟁, 기근, 그리고 코로나…. 어느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인류역사는 B·C와 A·D, A·C로 나뉜다.” 여기서 A·C는 코로나 이후를 말하는 것 이구요. 많은 미래학자들이 “앞으로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힘들 것이다”라고 예측합니다.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는 수준이 아니라 삶의 모습을 통째로 재편성해야 할 만큼 막강한 ‘코로나’라는 존재 앞에서 인간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이럴 땐 어떤 음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지요. 잠시 인형의 세계로 들어가 생각을 환기시켜 보면 어떨까요?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춤추는 인형들의 세계 말입니다. 페트루슈카(Petrushka) 1911년 작곡되어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초연이 된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음악중 하나입니다. 한낮 춤추는 인형에 불과하지만 인간처럼 감정을 지닌 세 인형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죽음을 발레작품으로 나타냈습니다. 인형극장의 세 인형 페트루슈카와 여자 발레리나, 무어인은 서로 삼각관계입니다. 페트루슈카는 발레리나를 사랑하여 끊임없이 구애를 하지만 그녀는 무어인과의 사랑을 선택하고 이에 페트루슈카
법령이란 법령(法令)은 관상에서, 양쪽 광대뼈와 코 사이에서 입가를 지나 내려오는 굽은 선, 즉 흔히 이야기하는 팔자주름을 말한다. 이 법령은 인생 중년에서 말년으로 연결되는 관상 중에서 개인의 사회적 역량을 전체적으로 단번에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법령이 말년을 보내고 있는 여성에게서 보여진다면, 나름 의연하고 위엄이 있는 모습으로, 할아버지는 훈장의 모습으로, 할머니는 훈계를 하면서도 근엄함을 보여준다. 이렇듯 집안 어른의 풍모가 법령 하나로도 충분하며 “이 집안은 위계질서가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법령이 윤택하면 사업가, 직장인 모두 좋은 일들의 연속성 선상에 있다. 하지만, 법령이 어둡고 칙칙하다면, 하는 일마다 먹구름이다.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구조조정이나 구설시비로 이직을 준비해야 할 듯하다. 법령에 검은 점이 있다면, 항상 다리에 어떤 상처가 오는지 생각을 가져야 한다. 법령의 좌, 우측 중 어느 쪽에 점이 있는가에 따라서 그쪽 다리로 추정한다. 법령의 해당 나이는 50대이므로 50대에 역마살 외부 출타 중 교통사고, 시비사고, 현장 공사 중 사고 등에 주의하여야 한다. 법령으로 보는 여성의 성격 법령의 모양에 따른 여성의 성격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루 앞둔 5일 ‘어린이 날’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공식적인 행사가 축소된 가운데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의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어주는 꿈 / 안태현 어디 같이 울어 주는 이가 있으면 좋겠다 어디 다독여 주는 이가 있으면 좋겠다 홀로 사색에 잠겨 속으로 맘껏 우는 빈방 창으로 봄의 꽃의 향기가 솔솔 들어온다 들어오는 향마저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두툼하고 봉긋한 목련이 웃고 있었다. 곧 방안으로 들어와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애환의 그 이야기를 그냥 귓전을 맴돌다 가는 속절없는 이야기들 귀에 익지 않은 마음속에는 안지 못하고 그냥 흘려보냈다 맵새의 울음이 찾아들고 비루(悲淚)를 쏟아 내는 마음속 지나가는 바람이 싣고 간다 그 눈물은 흐르다 못해 타는 가슴이 되어 뭇 사물 위에 이슬이 되고 메어 달린 윤슬은 빛 받아 떨군다 덩달아 우는 참새들의 무리와 함께 토해내는 생채기로 드넓은 세상 밖으로 흩어진다 거기에 흐르는 기억 속 내(淶)의 고요 흐름이 우뚝이 서 있었다 온갖 것을 품고는... [시인] 안태현 수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시감상] 박영애 바쁜 현대인들의 삶이 어쩌면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겉으로는 화려한 삶 같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모두가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이 점등됐다.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은 삼국시대 신라에 있었다는 ‘황룡사 9층 목탑’을 한지 등(燈)으로 재현한 것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은 경주 황룡사지에 있었으나 고려시대 몽골군이 침입했을 때 화재로 사라졌다. 황룡사 9층 목탑은 645년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자장대사의 요청으로 제작됐다.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운 배경에는 당시 신라가 겪고 있던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불교 신앙의 힘을 빌려 극복하겠다는 뜻이 있다. 아울러 신라인들을 단결시키겠다는 생각도 들어있다. 황룡사 9층 목탑 등의 높이는 18미터이며 오는 30일에 진행될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까지 점등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올해(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인파가 몰렸다. 조계사를 찾은 이들은 아기 석가모니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에 참여하고 대웅전에 있는 부처님께 절했다. 관불의식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났을 때 아홉 마리 용이 나타나 향기로운 물을 떠서 아기 석가모니 부처님을 목욕시킨 것을 재현하는 행사다. '욕불공덕경'에는 '관불을 행하면 번뇌가 없어지고 병이 치료되며 다음생에는 불법을 만나 지혜의 눈을 뜨게 된다'고 나와 있다. 조계사는 관불의식에 대해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번뇌와 탐욕을 씻어내는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