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박 5일 동안 수원시 장안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원에서 자녀초청행사의 일환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3개 레벨로 세분화해 총 43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캠프 기간 동안 행사 진행자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영어캠프의 프로그램 또한 스스로 체득하고 탐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창의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기간 연간 매출은 7조9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설계 특화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사업은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142.5% 증가한 1조429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사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이 요구되는 샤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98.2% 증가한 3조4606억원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경기의 극심한 침체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첩하게 조정한 결과다. 주택사업도 전년 대비 수주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수주한 2조3881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6.2% 증가한 6조7192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영업이익과 관련해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된 영향으로 2022년 대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해 GS건설을 비롯해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당사자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선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고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 중 지하 1층 상부 슬래브 붕괴가 발생하며 지하 2층 상부 슬래브까지 연쇄 붕괴된 사고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전단보강근 미설치, 코크리트의 품질 저하, 지하주차장 상부의 초과 하중에 대한 조치 미흡 등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는 영업정지 기간 동안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으로 침체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1‧10 부동산 대책 카드를 빼들었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고, 주택 재개발노후도는 요건에 따라 대폭 완화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비사업 등 정책을 완화하더라도 지역 전체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인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선택권에 따라 본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혜지역 노원‧강남 주축 30년 이상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노원을 비롯해 도봉, 강남, 양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에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전체 59%, 9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서울로 범위를 넓히면 전체 27%, 50만 가구가 해당된다. 정비사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 재건축에 나서는 단지들이 우후죽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1월 기준 전국의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준공된 지 30년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지난해 4월 벌어진 인천 검단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처분요청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GS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아 부실시공을 야기했다고 보고 이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처분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일한 품질·시공관리 등 잘못된 관행에 경각심을 주겠다고는 내용도 덧붙였다. GS건설은 영업정지 기간인 3월1~31일까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모든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 계속 시공할 수 있다. 시는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 외 추가 위반혐의로 논의 중인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는 3월 청문 진행 후 검토를 거쳐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 GS건설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토목건축공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87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영업이익 2조5285억원 보다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조8957억원으로 전년도 43조1617억원보다 2.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조7191억원으로 전년도 2조5450억원보다 6.8%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모두 하락했다. 매출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6480억원) 대비 5480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340억원) 대비 70억원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수익성을 유지했다”면서 “건설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됐고, 상사·패션 사업 경쟁력 강화, 리조트 레저업계 수요 회복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인 바이오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며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실적은 견조함을 나타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매출액 19조3100억원, 영업이익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32.3%, 18.2%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카타르 태양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 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동시에 조작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리더 스킬이 있어 이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킬·아이템·성장 요소를 조합하며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픽셀과 도트 중심의 카툰풍 아트워크를 채택했으며, 이용자가 어떤 스킬로 공격하는가에 따라 몬스터들이 사망할 때 다채로운 효과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2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결과 점수에 따른 순위가 제공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12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2023년 공식 출범했으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대상을 1기 신도시 등 전국 51개 지역에서 전국 108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입법예고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먼저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조성됐고,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정의를 구체화하면서 안산 반월, 창원 국가산단 배후도시 등이 추가돼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정비구역의 경우 주거단지는 25m 이상 도로로 구획된 블록 단위로 통합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역세권을 철도역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포함된 지역으로 정의해 고밀·복합개발토록 했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50%까지 상향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3조4370억원, 영업이익 3880억원의 2023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검단아파트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5524억원 반영을 포함해 품질향상 및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한 보수적인 원가율 및 공사기간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조18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6%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9조3350억원에서 10조2370억원으로 9.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610억원에서 1조1040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250억원에서 1조4140억원으로 38.0%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9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7810억원),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인 집토스는 내달 1일 부산 수영구 센텀시티 일대에 부산센텀점을 열고 부산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집토스는 공인중개사무소가 광고를 올리는 다른 부동산 플랫폼과 달리 자체 부동산 플랫폼과 함께 직영점과 가맹점도 운영하며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