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고객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KB금융그룹 캐릭터인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해 완성하는 ‘사랑T’ 만들기와 가정 내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등 물품을 모아 지원하는 ‘나눔상자’ 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고객이 기부한 ‘사랑T’와 ‘나눔상자’는 KB국민카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물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해외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 고객 모집은 KB국민카드 사회관계망 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기부 캠페인의 1회차 참여 고객 모집은 8월 7일자로 종료됐고, 2회차 참여 고객은 8월 25일까지 모집이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임직원 및 고객의 참여도가 높아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이번 캠페인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오늘(17일)부터 현재 수도권 및 전국 5대 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하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혼합‧변동금리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가능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9억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으나, 4월에는 가격 제한을 해제하고, 6월에는 광역시와 세종, 창원시까지 지역을 확대하는 등 순차적으로 대상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혼합‧변동금리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확대 개편한다. 그간 최장 대출 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만 39세 이하의 청년층은 45년, 만 40세 이상 고객은 최장 40년 만기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 Pay(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에 커피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 후,‘KB Pay’에서 이벤트 응모를 통해 최대 2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행운의 포인트리 알림종’이벤트의‘지금 바로 응모!’버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해당 행사는 이달 말까지 최대 30회 응모가 가능하며, 포인트는 랜덤으로 최대 2만 포인트가(△20 △200 △2000 △5000 △10000 △20000) 제공된다. 또 이달 말까지 ‘KB Pay’앱에 접속해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최대 100 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KB Pay 이용 고객은 이벤트 세부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KB Pay’ 하단 타임라인 탭에서 “출석체크”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행사는 매일 9시를 기준으로 응모(1일 1회)가 가능하며, 월 출석 체크 현황은 타임라인 탭에서 “출석체크 적립” 터치 > 출석체크 세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31일까지 ‘KB Pa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최근 적극적인 유튜브 홍보 마케팅으로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신협 공식 유튜브는 대국민 소통을 위한 신협의 대표 뉴미디어 채널로, 젊은 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협 경제 밸런스 게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협 이야기’, ‘신협중앙회 신입직원이 떴다!’ 등 흥미와 정보를 모두 잡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을 게시해 구독자 2만 명, 전체 조회수 7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 ‘어부바’가 출연하는 ‘어부바 V-log’ 코너를 통해 ‘어부바의 여름휴가’, ‘어부바의 MBTI는?’, ‘어부바 소개팅’과 같은 콘텐츠를 게시하며,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운 캐릭터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어부바인형, 어부바망토 등 어부바 캐릭터 굿즈는 실용성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이용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신협은 올 하반기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한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웹 예능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협 관계자는 “신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MZ는 물론 5060까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넷제로 부스터키트(BNK, Boosting Net-zero Kit)’를 슬로건으로 삼고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탄소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순(Net)배출을 0(Zero)으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넷제로’ 라고 부르기도 한다. BNK금융그룹은 ‘내부 탄소배출량(Scope 1, 2)’의 경우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37.8%, 2040년 79.8%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온실가스 산정 기준(GHG Protocol)에 따라 본점 및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전기, 도시가스, 차량용 연료 등의 배출량을 측정했다.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Scope 3)’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34.6%, 2040년 66.4%를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표준인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탄소회계금융협의체)가 제시하는
◇일시 : 2022년 8월 4일자 ◇본부장 승진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이원영 ◇1급 승진 ▲을지로금융센터 센터장 손황용 ◇부장 승진 ▲리스크총괄부 부장 김춘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오는 5일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에 돌입한다. 다음 달 중 새로운 여신금융협회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변수가 없는 한 관료출신 인사가 등용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오는 5일 제13대 여신협회장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12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앞서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5월 이사회 이사 12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진작 꾸렸으나 김주현 금융위원장(전 여신금융협회장)의 임명이 늦어지면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 작업도 한 달 넘게 지체됐다. 여신협회장 최종 후보자의 경우 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투표에는 15개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1사1표 방식으로 참여한다. 업계 여론을 종합하면 민‧관 모두에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다만 2010년 공모 형태 전환 이후 지금까지 임명된 여신금융협회장 4명 중 단 1명(김덕수 전 여신금융협회장)만이 민간 출신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역시 관 출신 인사가 임명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핵심 요직에 검찰 출신과 경제 관료들이 중용되고 있는 점을 보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준금리 상승 여파에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 플랫폼과 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이 수익성 강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만기 확대 상품을 출시해 대상 지역과 담보물 대상을 넓혀 여신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일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628억원을, 당기순이익으로 6.8% 증가한 12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특히 뱅킹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수신 잔액이 전년 말 대비 3조1547억원 증가한 33조1808억원으로, 저원가성 예금이 꾸준히 늘며 59.8% 비중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6조8614억원에서 26조8163억원으로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 보증금, 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 또한 전년 말 대비 4939억원 늘어난 2조9582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 영업익‧당기순익, 2분기 개별 기준으론 적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페이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로 125억원을 냈다. 전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로도 적자폭이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반등 가능성은 남아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하반기 각 자회사가 준비중인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는 것과 동시에 수익원 다변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성장을 준비중이란 입장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1341억원, 영업손실 125억원을 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으나, 적자 규모는 53.1% 확대됐다. 카카오페이가 이렇듯 영업손실을 키운데에는 각종 비용이 증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영업비용이 확대됐다. 2분기 연결기준 카카오페이의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한 1466억원이었다. 광고선전비가 직전 분기 대비 69.6% 늘었고, 지급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여기에는 카카오페이증권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정식 출시 비용, MTS 서비스 관련 서버 운영 비용 등이 포함됐다. ◇ 별도 기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신협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일 신협중앙회는 이같이 밝히며 가파른 금리인상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재무 현황을 살펴보면 총자산 134조4000억원, 여신 102조4000억원, 수신 121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자산 8.0%, 여신 9.2%, 수신 8.8% 성장하는 등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전국 873조합의 개별적인 성장도 눈에 띈다. 평균 자산금액은 1539억원으로 전년 말 평균 자산 금액 대비 114억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3000억원 이상인 조합 수는 전년 말 대비 18조합 증가했고, 300억원 미만 조합은 9조합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경북 대구 소재 청운신협으로 2조163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기준으론 경기 소재 장안신협이 72억8000만원으로 최대 실현조합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3000억원 이상 자산규모의 대형조합은 117조합(13.4%)으로 전년 말 99조합(11.3%) 대비 2.1%p 증가했고, 300억원 미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