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카드가 지주회사·투자업 업체 SK스퀘어의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22일 코스피 상장사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카드가 지주회사·투자업 업체 SK스퀘어의 주식 76만7천11주를 약 31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하나카드의 SK스퀘어 지분율은 0.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전략적 협력 강화"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션월드‧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 이용권 할인, 항공권 할인,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할인 등 휴가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국민카드는 내달 2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이용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7월 23일에서 8월 15일 사이에 스마트예약으로 이용권 구매 시 구명 자켓 대여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오는 31일까지 오션월드, 오션어드벤처 천안·거제 현장 매표소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이용권 결제 시 최대 59% 할인 특가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지니뮤직과 KB Pay 정기결제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니뮤직에서 KB Pay ‘정기결제’로 ‘스마트 음악감상’ 이용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장 6개월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지니뮤직에서 KB Pay로 ‘스마트 음악감상’ 상품의 이용권을 결제하면 6개월간 50% 할인된 3700원(VAT 별도)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결제 고객 중 KB Pay 신규 고객에게는 플러스 혜택으로 2회차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카드가 요금 10%가 할인되는 '수소차 충전할인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21일 친환경 미래차 시대에 맞춰 충전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수소차 충전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수소차 충전요금 10%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111개 충전소에서 이용 시 가능하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할인 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은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브랜드(마스터) 2만3천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를 출시했다. 2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하나카드와 하나은행 WM본부가 협력해 고액자산가를 위해 만든 프리미엄 상품이다. 금속형 카드를 최초 및 갱신 발급 시 1회 무료로 제공하며, 국내외 모든 하나카드 가맹점에서 이용액 1천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를 연 4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겸용으로 연회비는 15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가운데 공정률이나 분양률이 저조한데도 '정상'으로 분류된 대출 규모가 1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은 금리 급등 등 대내외 악재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최근 저축은행의 PF대출 사업장 1천174곳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점검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PF 대출 규모는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확대되는 추세다. 2019년 말 6조3천억원이었던 PF대출 규모는 지난해 말 9조5천억원을 찍더니 올해 3월 말에는 10조4천억원까지 늘었다. 문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는 데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PF 사업장의 사업 지연·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최악의 경우 PF 대출이 많은 저축은행의 부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금감원의 점검에서 실제 공사가 중단된 사업장은 24곳으로 비교적 적었지만, 공정률과 분양률 등이 저조한 '요주의 사업장'에 대한 대출 규모는 2조2천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저축은행이 건전성 분류를 '정상'으로 해 놓은 대출 규모가 1조3천억원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과 함께 청년 세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협력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교육 진흥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 세대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에서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학 협력 학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기관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신상품 및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제1회 데이터 경진대회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데,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우수한 데이터 역량을 외부로 확장하고 청년 세대를 위해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카드가 튀르키예 무료 여행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카드는 19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손잡고 튀르키예 무료 여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롯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소개된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의 세 가지 즐길 거리 중 하나를 선택해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6명을 추첨해 항공,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6박 8일 일정의 튀르키예 싱글 여행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카드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주도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원급도 팀장으로 발탁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 등 모든 부서장이 참여한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새로운 인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애자일 조직'(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소규모 팀을 구성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의 팀장을 사내 공모해 직급, 연령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원급 직원이라도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되면 팀장이 될 수 있다. 오픈마켓 방식의 인사 운영을 전 부서로 확대해 본인이 원하는 업무를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직원 대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상담 등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역량 전형'을 도입해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활용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신한금융그룹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 약속을 수립했다. 임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존의 단순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직선형 업무수행 방식을 버리고 변화의 본질에 입체적으로 접근해 성장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80%p 인상 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40%p에서 최대 0.80%p, 예금 상품은 0.25%p에서 최대 0.60%p 인상한다. 우선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40%에서 연 3.00%로 0.60%p 인상하기로 했다. 적금 상품으로는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4.60%에서 연 5.20%로 0.60%p 인상하며, 반려동물 전용상품인 ‘펫 적금’ 금리를 1년제 정기적립식 기준 종전 최고 연 3.20%에서 연 4.00%로 0.80%p 인상한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0.25%p에서 0.60%p 수준으로 신속하게 인상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발빠르게 인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금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20대 청년층의 2금융권 가계대출 총액이 급증한 가운데 커지는 채무 규모에 따라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청년들도 부쩍 늘어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29세 이하 청년층의 2금융권 가계대출 총액은 26조5천587억원으로 전년 말(22조6천74억원) 대비 17.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액은 11.2%(61조7천178억원→68조 6천541억원) 늘었던 것과 비교해 대출 증가세가 가팔랐다.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다 청년층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득이 낮고 금융거래 이력이 적어 2금융권에 문을 두드린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층의 2금융권 대출 증가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의 은행권 대출 총액은 3월 말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0.6% 감소(68조6천541억원→68조2천349억원)한 반면 2금융권 대출 총액은 1.0% 증가(26조5천587억원→26조8천316억원)했다. 커지는 채무 규모에 따라 개인회생 신청자 수도 함께 늘었다. 진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회생 신청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