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이 잇따른 개발 소식으로 훈풍을 타고 있다. 지난 1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소식에 이어 이달 초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투자청이 인천 서구 검단에 글로벌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조성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개발 호재들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번 인천 검단 ‘퓨처시티’의 경우 4조원 규모에 달해 제2판교테크노밸리(1조5000억원) 보다 2배 이상 투자규모가 커 인천 서구, 김포시 일대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교외형 대형 유통시설, 군부대 이전 부지에 대한 복합개발, 역세권 개발,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산업단지 등이 도로, 수도권 전철 등과 연계돼 개발이 진행 중이다.현재 정치권에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잇따른 개발 소식에 분양시장도 호조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와 인접한 김포시의 경우 김포한강 시네폴리스가 지난 2월 합동설명회를 실시하고 최근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방문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기업도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정부가올해역대최대치인공공임대주택12만가구에대해입주자를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올해전국적으로공공건설임대7만가구,매입·전세임대5만가구등총12만가구의공공임대주택에대해입주자를모집한다고16일밝혔다.이번공공임대주택공급량은역대최대규모로작년공급량(8만8천가구)과비교하면36%나증가한규모다.공공건설임대주택의경우입주자모집계획이미확정된민간건설공공임대1만1천가구를제외하고,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방공사등에서직접건설해공급하는공공임대주택5만9천가구에대한입주자모집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7개월 만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덕)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5년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860만 2천원으로 ‘14년 7월 이후 7개월 만에 전월대비 하락(-0.03%)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수도권(-0.43%)과 6대광역시(-0.03%)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지방(0.02%)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 중 총 6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6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 한 달 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1.06%)였으며 전남(+0.85%)과 부산(+0.33%)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대구광역시 평균 분양가격의 상승은 최근 대구지역 내 신규아파트 분양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북구, 수성구, 중구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것에 기인한 현상으로 풀이된다.전남에서는 2월 한
개정안에 따른 배기설비 설치 구조 <자료제공=국토교통부>(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앞으로아파트주민들의불쾌감과갈등을유발했던담배연기나음식냄새,악취등이앞으로크게줄어들전망이다.단위세대별로자동역류방지댐퍼를설치하도록의무화되기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공동주택인접세대의부엌‧욕실등에서발생하는냄새와연기로인한불편을해소하기위해배기설비기준을담은‘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칙’일부개정안을마련해17일공포한다고밝혔다.이번개정에따라아파트단위세대에서발생되는냄새,연기가다른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한국감정원(원장서종대)은오는16일부터정부가공동주택세대내의결로저감을유도하고쾌적한주거환경을확보하기위해시행하고있는‘결로방지성능평가업무’를본격적으로수행한다고13일밝혔다.국가녹색건축센터인한국감정원은공공기관으로서이번달16일결로방지성능평가기관으로지정되고,이에따라본격적으로결로방지성능평가를수행하게된다.또녹색건축연구단을통한연구도강화하게된다.이로써감정원은▲녹색건축인증▲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건축물에너지절약계획서검토▲친환경주택성능평가검토&nb
(조세금융신문)그동안건설현장에서쓸모없이버려지거나저급한용도로재활용되던순환골재가천연골재를대체하는건설자재로적극활용될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국토부와환경부(장관윤성규)가매년늘어나고있는건설폐기물을효과적으로처리하고천연골재채취로인한환경훼손문제를해소하기위한방안으로‘순환골재100%활용시범사업’을추진한다고12일밝혔다.현재순환골재는건설폐기물이라는선입견으로인해주로건설공사성‧복토용등단순한용도로사용되고있으며,건축구조용이나도로표층등고부
(조세금융신문)국토교통부는올해빅데이터활용등건설사업정보화18개과제에92억원을투입한다고12일밝혔다.국토부에따르면,이는건설사업정보화정책의로드맵인‘제4차건설사업정보화(CALS)기본계획(2013~2017)’의2015년세부시행계획에따른것으로,이번계획은건설사업의생산성과건설·엔지니어링(Eng)업체기술역량강화에목표를두고18개과제(92억원)가추진된다.주요과제로는▲3차원정보모델(BIM:BuildingInformationModeling)활용기반구축▲건설공사관리프로그램(WBS)도입▲빅데이터활용방안연구&
11일 김원식 한국감정원 신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해외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조세금융신문)한국감정원(원장서종대)은11일인도네시아등11개국해외공무원25명을대상으로부동산분야역량개발연수를성공리에시행했다고밝혔다.이번연수과정에서감정원은세계적수준을자랑하는우리나라부동산제도의발전과정을설명하고,한국감정원에서수행하고있는부동산공시제도․보상업무및녹색건축을소개했다.특히,최근출시해국민적관심을받고있는‘부동산가격정보앱’과조사업무효율성을높이는데기여한‘부동산&n
(조세금융신문) 수도권 분양시장이 뜨겁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는 4월에 분양물량이 1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4월 분양물량은 30곳, 2만3천5백1가구에 달했다. 동기대비로는 지난 2000년 이후 4월 최대 분양물량이다. 이전 최대인 2002년(1만1천3백19가구)보다 무려 107.6% 많다. 전년동기(7천9백3가구)보다는 197.3%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 월간 분양물량으로는 지난 2007년 12월(2만8천6백가구) 이후 가장 많다. 3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포스터(조세금융신문)국토교통부가주최하고한국토지주택공사(LH)가주관하는'행복주택국민제안공모전'이오는4월부터실시된다.10일국토부에따르면이번공모전은젊은층의주거안정을위한행복주택에대해국민적공감대를확산하고,행복주택취지에맞는부지와개발구상에대한참신하고실용적인아이디어를발굴하기위한것이다.접수기간은4월1일부터5월22일까지52일간이며,공모전에는자격제한없이누구나개인또는팀(10인이내)으로참여가능하다.또한개발구상의제안수준에따라일반제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