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에 오 대표와 이 전 위원장이 지원했다. 다만 두 사람은 회추위(회장추천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거쳐야 14일 공식 후보에 오르게 된다. 회추위는 저축은행 현직 대표 4명과 외부 전문위원 2명, 전·현직 중앙회장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선거는 이달 17일 진행되며, 79개 저축은행이 1사 1표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오 대표는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업계 출신 인사다.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지냈다. 두 후보는 모두 예보료 인하와 양극화 해소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오 대표는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이 전 위원장은 금융당국과의 소통에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서는 관료 출신이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이순우 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들어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하 조처로 타격이 예상되는 카드업계가 설 연휴 후 대형 가맹점과 수수료 협상에 나서지만 진통이 예상된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각 카드사는 자동차업계와 항공업계, 대형 유통업계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을 상대로 수수료 협상에 착수한다. 대형 가맹점 수수료 협상·재계약은 3년 주기로 이뤄진다. 현재 계약기간을 고려할 때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업계를 시작으로, 항공업계, 통신업계, 대형 유통업계 등과 연중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카드업계는 예상했다. 카드업계는 2019년에도 2월 중순에 매출 500억원 초과 대형 가맹점에 공문을 보내 3월 1일자로 수수료를 올린다고 예고했다. 이번에도 카드사들이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영세·중소 가맹점의 수수료가 올해 4천700억원이나 깎인 탓에 그렇지 않아도 적자인 신용판매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해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도 "3년 전 협상 때 일부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를 올렸지만, 인상 폭이 미미했다"며 "이번에도 일단 인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롯데카드가 신용등급 간 금리 역전 방지에 미흡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카드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금리 역전 방지 기준 운영이 미흡하다며 경영 유의 1건을 부과했다. 롯데카드는 신용등급 간 금리 역전 방지 운영기준을 마련해 매월 금리 역전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한 뒤 가격결정위원회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롯데카드는 지난해 1∼9월에 단기 카드대출 취급목표 달성을 위한 금리 할인 마케팅으로 신용등급 간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됐지만, 효율적인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감원은 향후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하게 관리하고 금리 역전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김병희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앞서 DGB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DG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받았고, 자격요건 등 검증 후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1965년생인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응용통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 현대카드 리스크부문장(전무)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현대커머셜 총괄임원(부사장)을 지냈고, 2016년부터 4년간 현대캐피탈 국내부문대표(부사장)를 역임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신한카드는 4억 달러(5년 만기) 규모의 소셜 본드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소셜 본드는 미국채 5년 금리 대비 최종 가산금리가 95bp로 결정됐다. 조달된 자금은 저신용,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셜 본드는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일종이다. 신한카드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발행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을 끌어모으며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이 올해 농어업인들에게 8조2천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농신보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22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농신보 관계자는 "창업농과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 첨단 농업을 육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보증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권남주 前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1월 18일(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권남주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캠코 창립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적 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멈춤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캠코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에 앞장서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계’, ‘기업’, ‘공공’의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한편,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 D·N·A 중심의 디지털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와 마주한 지금,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역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2금융권에서 기업의 부동산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액이 급증해 위험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 총대출액은 한 달 전보다 5조3천300억원 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전월 증가액(3조6천490억원)보다 46% 급증했다. 신협도 11월 대출액이 2조3천165억원 증가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전월 증가액(1조5천410억원) 대비 50%나 늘었다. 저축은행 11월 대출액도 2조5천541억원 늘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증가액을 기록했다. 최대 증가폭은 지난해 6월 3조235억원이다. 이들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는 주로 기업 대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시장동향의 업권별 가계대출 증감 통계를 보면 11월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4천600억원이었다. 11월 전체 대출 증가액 중 나머지 3조8천700억원은 기업대출(개인사업자 대출 포함)이었다는 의미다. 신협의 경우도 작년 11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9천400억원, 저축은행의 경우 2천억원 각각 늘어나는 데 그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목표를 생활금융 플랫폼 1위 달성으로 잡았다. 16일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에서 플랫폼 기반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월간 실사용자 수(MAU)'를 1천만명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한카드를 대표하는 신한플레이 MAU가 600만명, 신한마이카가 100만명 수준으로 통합 MAU 1천만명 달성은 쉽지 않은 목표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신속히 운영하기 위한 도전적 목표치를 제시할 방침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사업전략 회의에서 부서장들에게 소통과 공감, 치열한 고민과 학습, 과감한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와 창의성에 기반한 리더십을 통해 미래형 비즈니스 기반의 1위 생활금융 플랫폼을 달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임 사장으로 권남주 전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캠코는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최종 후보로 권 전 부사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캠코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 전 부사장은 캠코에서 서민금융지원부장, 인재경영부장,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부사장을 지냈다. 캠코 사장직은 지난해 10월 문성유 전 사장 퇴임 이후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와 동격인 ‘디지털자산위원회’가 설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전문성‧역량이 부족한 만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차원에서다. 대선 후보 캠프 공식제안을 통해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덧붙었다. 13일 한국핀테크학회는 전날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아젠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포럼 중 이같은 제언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해야…차기정부서 추진 코인마켓거래소 은행 실명계좌 발급 조속히 시행 먼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 규모로 볼 때 원화가 달러, 유로, 엔화와 함께 상위 4위 안에 드는 법정화폐일 정도로 한국이 가상자산 강국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가상자산 분야 인 경우, 10억달러(1조1885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유니콘 기업 31개 중 한국은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가상자산 산업의 파급력을 외면한 채 정부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농협·수협·산림 조합 등 상호금융의 부동산업‧건설업에 대한 대출이 제한된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출 중 부동산업, 건설업에 대해선 총 대출(대출과 어음할인)의 각각 30% 이하로 제한하고, 합계액은 총 대출의 50% 이하로 제한된다. 상호금융업권에 유동성 비율 규제도 도입된다. 그간 상호금융조합이 유동성 비율 규제를 도입하지 않아 타 금융권 대비 유동성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앞으로 상호금융은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부채 대비 유동성자산 비율을 100% 이상 유지해야 한다. 다만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 3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인 조합은 90% 이상, 300억원 미만인 조합은 80% 이상으로 적용비율을 완화한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오는 2024년12월29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유동성 비율의 경우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갱 1000억원 이상 조합은 시행 후 1년까지 90%를 적용한 뒤 100%로 순차 적용토록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MG새마을금고는 KT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 시설 15곳에서 배려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아동 복지시설에 금융교육과 UHD(초고화질) TV, 스카이라이프 방송 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 등을 제공한다. 지난 6일에는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들이 아동복지 시설 15곳 가운데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보라매보육원을 대표로 방문해 전달식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해 매듭달 숙박·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신한카드에서 '소비 밀접 업종 카드 사용액'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숙박·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1조5천84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4% 증가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에 힘입어 각종 모임과 외식, 여행 관련 지출이 늘어났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사용액(1조9천391억원)과 비교해 81.7% 수준에 불과했다.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됐던 1년 전보다 나아졌지만 2019년보다는 18.3% 적은 것이다. 작년 12월 전체 카드 사용액은 16조697억원으로 2020년 12월(14조74억원)은 물론 2019년 12월 사용액(14조5천779억원)을 넘어섰다. 다른 업종에 비해 숙박·음식점업의 소비 회복이 더딘 데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숙박·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11월 28일∼12월 4일)에 2019년 같은 기간의 94.9% 수준까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 2012∼2013년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피해를 본 KB국민카드와 농협은행에 총 584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김성원 부장판사)는 최근 KB국민카드와 농협은행이 KCB를 상대로 낸 두 건의 소송을 각각 원고 일부 승소 또는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KCB는 KB국민카드에 404억원, 농협은행에 180억원을 각각 지급해야 한다. 앞서 KB국민카드와 농협은행은 KCB에 카드사고 분석시스템(FDS) 업그레이드를 맡겼고, 이 업무를 담당했던 KCB 직원 박모 씨는 2012∼2013년 두 회사 고객 개인정보를 빼내 한 업체에 넘겼다. 당시 유출된 고객은 두 회사에서 각각 5천만여명에 달하고, 사망자나 이미 폐업한 법인 정보까지 유출됐다. 이후 박씨는 2014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고, KB국민카드와 NH농협 법인은 모두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두 회사는 KCB가 직원 박씨의 사용자로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2016년 각각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KCB는 재판에서 "FDS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