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일환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2일 신한카드는 이같이 밝히며 딥드림,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 딥스토어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한다고 전했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적용에 따라 1.5ℓ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따른 조처로 보인다. 오는 2050년까지 그룹 내부와 자산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 항균 카드 도입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앞서 신한카드가 기울여온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 전략과 연계한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고삐를 잡기 시작한 가운데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했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현황을 세세하게 보고하도록 하고, 대출액 점검 주기도 일주일 단위로 촘촘하게 줄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들에 신규 지급 대출액과 건수를 포함해 고소득자 신용대출 비중, 고(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중 등 가계부채와 관련한 통계를 정리해 오는 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전세대출을 제외하고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 중 소득 8천만원 이상·이하인 차주의 대출 비중, DSR이 70%·90%이 넘는 차주 비중, 투기과열지구의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의 비중 등을 추려 제출하라는 것.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과도하다며 연일 경고장을 날린 가운데, 당국도 상황 관리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고소득자 신용대출 등과 관련한 수치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1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를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7월 다섯째주에는 롯데카드가 ‘로카 라이킷’, 케이뱅크가 ‘케이뱅크 심플 카드’, KB국민카드가 ‘캐롯손해보험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롯데카드의 ‘로카 라이킷’은 2030세대가 선호하는 업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롯데시네마‧CGV 등에서 이용시 할인이 적용된다. 케이뱅크의 ‘케이뱅크 심플 카드’ 역시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생활밀착 영역에서의 결제 금액의 1.5% 청구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KB국민카드의 ‘캐롯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맺어 출시됐다. 보험료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롯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한 2822억원을 시현했다. 카드이용금액 증가와 판매관리 비용 효율화에 따른 결과다. 27일 삼성카드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2822억원을,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438억원을 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회원기반 확대와 이용효율 개선 노력으로 카드이용금액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었고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판매관리비용을 지속적으로 효율화 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전년 대비 12.2% 증가한 67조9267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신용판매(일시불+할부)가 57조9733억 원, 카드금융(장기+단기카드대출)이 9조4231억 원을 기록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5303억 원이었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한 것은 위축됐던 소비심리의 회복과 함께 온라인 쇼핑, 백화점, 주유소 등에서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9%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자산건전성 악화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7월 넷째주에는 IBK기업은행이 ‘IBK 무직타이거 카드’를 BC카드가 ‘블랙핑크 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기업은행의 ‘IBK 무직타이거 카드’는 무직타이거, BC카드와 제휴해 출시한 카드로 비대면 시대 고객 선호가 높은 소셜커머스 등에서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C카드의 ‘블랙핑크 카드’는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10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팬덤 서비스, 쇼핑 서비스, 생활 서비스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월 최대 10%까지 청구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 IBK기업은행, ‘IBK 무직타이거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이 무직타이거, BC와 제휴해 ‘무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뱅크몰이 처음으로 제1금융권 SC제일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세로 생략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주택담보대출의 맞춤상품을, 본인에게 맞는 금리와 한도 정보를 서비스 제공하고 개발하는데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 했다. 뱅크몰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올해 9월에는 온라인대출중개법인으로 등록 예정 중에 있으며, 지난 10년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와 운영노하우를 통해 금융소비자 본인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직접 검색가능한 알고리즘도 개발이 완료 된 상태이다. 뱅크몰의 최승일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던 신용대출비교를 뛰어넘어, 까다롭게 여겨왔던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며, 1금융권 첫 계약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금융사들과 협약 예정이기에 예정보다 더 빠르게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비대면 시장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비교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비대면 영업 채널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7월 셋째주에는 하나카드가 ‘멀티 애니 체크카드’를, 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KB국민카드가 ‘KB국민 리브엠Ⅱ 카드’를,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마이틴즈’를 출시했다. 먼저 하나카드가 출시한 ‘멀티 애니 체크카드’는 한 장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를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오프라인 쇼핑, 딜리버리, 대중교통 등 이용시 적립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롯데카드가 출시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2030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리브엠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제페토(ZEPETO)에 ‘하나카드 월드’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언택트 ‘썸머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시대 도래 및 MZ세대 특성에 대한 분석,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등을 고려해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위해 가상 세계인 ‘하나카드 월드’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월드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를 이용해 만든 가상 세계로 야외콘서트장 및 캠핑장 등 총 6가지 공간으로 이루어 졌고 가상의 ‘나’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 공간을 이동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하나카드 월드는 향후 ‘하나TV 뮤직콘서트’를 확장해 손님과 뮤즈가 소통할 수 있는 뮤직 콘서트 팬 미팅 공간 제공, 이용 손님 간의다양한 소통채널 구현, 가치있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장된 가상세계의 경험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제페토에 하나카드 월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썸머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 온라인 교육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부터 Z까지’ 프로그램 영상을 13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상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은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까지 ESG 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다. 교육 프로그램은 ▲ESG의 개념과 필요성, 최근 동향을 점검하는 기본단계 ▲각 분야별 추진과제를 다루는 심화단계 ▲ESG의 법률 이슈와 리스크 관리, 기업 공시와 평가 등을 다루는 실전단계로 구성됐다. 또한 국제기구와 컨설팅사, 로펌 및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ESG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13일 공개되는 기본편은 ESG경영의 특징과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 및 규제· 금융 등의 관점에서 ESG가 왜 필요한지 다뤄진다. 또한 ESG 금융, 탄소중립, 녹색분류체계(Taxonomy) 등 국내외 관련 주요 이슈도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동안 ‘ESG경영포럼’을 5회에 걸쳐 개최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KB국민카드가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인 ‘콴텍’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화된 맞춤형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13일 KB국민카드는 이같이 밝히고 향후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리브메이트’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사업, 콴텍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 ‘Q엔진’ 적용과 활용,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리브메이트에서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고 편리하게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 역량 기반의 금융 노하우와 콴텍의 자산 관리 엔진이 결합되면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고도화되고 수준 높은 자산 관리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이자 서비스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자산, 과거 투자 이력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한 초개인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