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디지털 로펌 가속화를 통해 신속 고객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로펌 최초로 로봇 업무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와 글로벌 AI 번역 등 리걸테크 솔루션을 전면 도입, 신속한 피드백에 대한 고객 호평이 뒤따른다는 전언이다. RPA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기술이다. 로펌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각종 문서 조회 및 서류발급 등에 활용된다. 태평양은 RPA 솔루션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개발, 태평양 내부 전산망에 처리대상 업무가 등록되면 즉시 여러 대의 로봇으로 작업이 분할돼 실시간으로 자동 처리되는 환경을 구축했다. 유아이패스(UiPath) 솔루션의 액션 센터(Action Center)기능을 적용, 자동화 과정 중 담당자 확인시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처리 정확도 및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태평양의 설명이다. 태평양은 다국적 업무와 외국 기업 업무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현회계법인(대표 윤길배)이 메타버스 기반 홍보관에서 신입회계사 채용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더타운에 ‘성현 유니버스(Sunghyun Universe)’에서는 이날부터 9월 2일까지 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현 유니버스에서는 면접시 힌트가 되는 법인소개와 직원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 등을 담은 전자책이 마련돼 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채용담당자와 소속 회계사들이 방문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한다. 퀴즈 응모 후 방명록을 작성한 응모자 전원에게 커피 음료권을 증정하고 응모자 중 성현에 최종 입사하는 신입회계사 전원에게 파크하얏트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윤길배 대표는 “비대면 방식으로 법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메타버스 홍보관을 기획했다”며 “이번 계기로 대내외 행사 개최나 서비스별 홍보관을 구축하는 등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성장한 디지털 서비스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감소할 전망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재정적 안정 및 심리적 웰빙을 우선시하면서 야외활동을 늘리고, 디지털 활동을 줄이는 경향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EY한영(대표 박용근) 소속 EY컨설팅은 24일 이러한 내용의 ‘EY 디지털홈 인식조사(Decoding the Digital Home Study)’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전 세계 2만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기술, 미디어, 통신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설문, 분석했다. 응답 가구 34%가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10가구 중 4가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인터넷과 TV‧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했지만,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27%는 음악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개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비용 부담도 요인이지만, 팬데믹 이후 본인에게 꼭 필요한 것을 따져 온라인 활동과 관련된 지출을 점차 줄이고, 선호하는 서비스만 찾아보겠다는 뜻이다. 이러한 경향에는 최근 가격을 올린 각종 OTT서비스에 대한 반발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 가구 60%는 인터넷과 55%는 TV 서비스 제공사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삼쩜삼 등 세무 플랫폼서비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헌법적 연구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23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단체로서 선진 조세제도에 대한 선제적 연구 및 납세자 권익 보호 등 조세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발표 독려와 보다 나은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한국세무사회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조세분야에서 새로운 역할 모델을 구현하고자 2020년 10월 한국세무포럼을 창립한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세무포럼 창립은 원경희 회장이 취임하면서 “세무사들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직업윤리관을 확립하여 납세자들이 조세정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세무사에 대해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도록 추진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공약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제23회 한국세무포럼은 “세무분야 플랫폼서비스에 관한 헌법적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홍도현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동국대학교 김상겸 교수가 발표하고, 이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이 수해 복구 작업에 적극 나섰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최근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주택, 상가 및 농경지 침수로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각 지방세무사회에 ‘세무사 드림봉사단’ 총동원령을 내리고 ‘세무사들이여 모이자, 재난지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회와 각 지방세무사회의 지역내에 발생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세무사가 제일 먼저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국세무사회는 우선 지난 18일 반포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반포천 빗물펌프장 하천 범람방지 모래주머니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본회 임·직원등이 참여해 모래주머니 약 3천여개를 만들었고, 이어서 22일에는 이번에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명품마을를 찾아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침수가옥정리, 토사제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쳤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일대는 지난 8일과 9일 하루동안 내린 418mm의 집중폭우로 하천 둑이 무너져 집에 흙과 나무가 들이치고, 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영효 전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이 올해 상반기에 명예퇴직한 뒤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항해’에 돛을 높이 올렸다. 사무실 오픈은 오는 26일 금천구 디지털로9길 대륭포스트타워 5차, 204호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김영효 세무사는 1991년 국립세무대학(9기)을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8급 특채로 임용됐다. 31성상의 세월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완수했다.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었던 그는 소속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명예퇴직(서기관 승진)하면서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현직 시절, 우수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로드맵을 제시하고, 본청과 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유하는 등 ‘후배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왔다. 김영효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동시에 세금을 잘 몰라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납세자들의 대변자로서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납세자들의 고충과 애로에 대해서는 상생(相生)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그야말로 납세자들의 ‘세금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8월초 중부지방에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안양천이 범람해 가옥과 사업장 침수 피해가 가장 큰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해복구 현장에는 유영조 회장을 비롯해 정철식 안양지역세무사회장, 백종갑 안산지역세무사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최영우 총무이사, 목명균 정화위원장, 이영은 이사 등 총 20여명이 침수지역에 투입됐다. 침수현장에서 파라핀 왁스(의료제품) 세척 작업과 반지하 빌라(6가구) 벽지 제거 작업 등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해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배정받은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왔다. 특히, 안산지역세무사회 백종갑 회장, 박금서 간사, 이기동 간사, 설나현 세무사가 본인의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할동에 참여했다. 유영조 회장은 한걸음에 달려와준 “안산지역 백종갑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침수 피해 입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함으로서, 하루 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어 국민이 공감하는 세무사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테라USD(UST)와 루나(LUNC) 사태를 계기로 추진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 공론 수렴의 장이 열린다. 디지털금융법포럼(회장 정경영 성균관대 교수)과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방향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장 강현구(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이번 세미나에서 발제에 나선다. 금융감독원 변호사 출신으로 광장에서 디지털금융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디지털금융 자문을 포함해 금융 자문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나타내고 있는 금융 규제 전문 변호사다. 발제는 금감원 출신 강현구 광장 변호사가 맡아 국회 계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법안 13개와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안인 MiCA(Markets in Crypto Assets Regulation)를 비교해 제정안 통합 입법안을 제시한다. 특히 ▲인가 요건을 통한 진입 규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규제 등과 더불어 금융당국과 타 부처 간의 협업 시스템을 구현해 디지털자산 산업을 진흥할 필요성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38년 역사를 가진 로타리의 회장에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38년 동안 안산 중앙로타리 클럽을 발전시키고, 안산에서 최고로 멋진 봉사활동 단체로 키워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에게는 제일 큰 책임인 것 같습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형천호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회장이라는 역할적 지위를 잘 수행하여 안산에서 최고가는 로타리클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형천호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에 대해 “회장이라는 직책은 회원분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 회원분들이 단체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단체는 회장 혼자만의 능력으로 운영을 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단체는 운영이 됩니다. 회원분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매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 회장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법원, 세무서, 안산시 등에서 공익활동을 통해 묵묵히 봉사하는 한편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에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김완일 회장 집행부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0일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15대 집행부 첫 임원회를 개최하고, 김완일 회장과 함께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상임이사와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28개 지역세무사회장이 모여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원회에서 김완일 회장은 지난 제29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황희곤․이주성 부회장과 함께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그리고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28개 지역세무사회장에게 선임증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상무이사 임명을 통해 총무이사에 박형섭, 회원이사 임종수, 연수이사 오의식, 연구이사 송영관, 업무이사 안상기, 홍보이사 김유나, 국제이사 정균태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자문위원장에 경교수, 연수교육위원장 안성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 강신성, 홍보위원장 박동국, 국제협력위원장 변정희, 청년세무사위원장에 유동길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서울지방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