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연예인 이승기 씨와 조보아 씨가 4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둘은 올해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 홍보대사는 국세행정에 국민참여와 소통을 이끌며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이날 위촉식에서 두 홍보대사에 대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성실납세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경기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의 역할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승기 씨와 조보아 씨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였을 뿐인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감사하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 씨는 “우리 사회에서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보아 씨는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다는 믿음으로 성실납세가 사회의 선순환을 이끄는 시작이자 우리 모두의 행복의 근원임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전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두 분이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고맙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국세행정을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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