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9℃
  • 구름조금강릉 14.9℃
  • 연무서울 13.4℃
  • 구름많음대전 14.1℃
  • 구름조금대구 14.2℃
  • 맑음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3.4℃
  • 맑음제주 17.4℃
  • 구름많음강화 12.8℃
  • 흐림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4.3℃
  • 구름많음강진군 15.4℃
  • 구름조금경주시 15.4℃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깊어지는 주름 고민이라면?…탱탱함+속당김 잡아줄 ‘이것’ 챙기세요

콜라겐 제품 고를 땐 타입1 여부 살펴야
진피 구성 비율 그대로 담겼는지도 확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덜컥 조바심이 찾아온다. 고작 일 년이 지났을 뿐인데 신체 변화는 그보다 앞서는 것만 같아서다.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곳은 피부다. 늘어진 턱선과 목주름 등 노화와 관련된 요소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콜라겐 제품을 찾게 되는 것도 이맘때 쯤이다. 많고 많은 콜라겐 중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고르는 꿀팁을 알아본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약 8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 몸속 콜라겐 모두가 피부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다. 뼈와 관절, 머리카락 등 단백질로 이루어진 여러 조직에도 콜라겐이 존재한다. 종류만 해도 28종에 이른다.

 

피부를 위한 콜라겐을 고르려면 ‘타입1’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타입2 콜라겐은 연골 조직, 타입3은 인대나 혈관을 조성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피부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에 좋다는 성분명은 알고 있지만, 각각의 기능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콜라겐이 피부를 지지하는 기둥이라면 엘라스틴을 이 사이를 엮는 벽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엘라스틴 벽돌은 히알루론산이라는 시멘트로 단단히 메워지고, 지붕과 같은 역할의 세라마이드로 덮어 보호받는다.

 

그런데 피부의 4대 구성 성분으로 불리는 이들을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걸 알고 있는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와 단백질 대사와 밀접한 비오틴까지 더해주면 효과는 배가 된다. 이미 시중에는 이들 성분을 모두 담은 제품이 즐비하다. 다 비슷해 보여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진피’의 구성 비율 그대로 담았는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진피는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각각 4500:200:1의 비율로 구성된다.

 

피쉬콜라겐은 저분자 형태로 흡수율이 좋아 많이 선택되는 원료다. 특유의 비린 맛 탓에 섭취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많지만,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제약의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도 그 중 하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