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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립파이 초코’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100만갑 '껑충'

당초 판매 예상 수량 휠씬 웃도는 추세로 제품 생산량 늘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웰푸드는 31일  ‘립파이 초코’가 출시 50일만에 누적 판매량을 100만갑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출시 당시 예상했던 수량을 크게 뛰어넘은 기록이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산량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에 따르면 ‘립파이 초코’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갑으로 봤을 때 이를 초단위 판매량으로 환산할 경우 4초마다 한 갑씩 판매된 것. 또 100만갑을 길게 늘어 놓을 경우 약 232km에 달하는데, 이는 에베레스트산(약 8848m)을 약 13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립파이 초코’는 지난 2015년 단종된 ‘립파이’의 후속작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려 8년만에 다시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발효버터의 풍미, 바삭한 식감, 초콜릿의 달콤함 등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립파이 초코’는 비스킷 아랫면에 가나산 카카오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을 코팅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을 더했다. 또 정통 페이스트리 디저트로써 반죽을 1,080분간 저온숙성 시켜 발효버터의 풍미를 살리고, 160겹에 달하는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바삭한 식감을 배가시켰다.

 

‘립파이 초코’의 인기비결은 과거 ‘립파이’에 대한 추억과 함께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립파이 초코’를 직접 맛본 소비자들은 ‘고급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이다’, ‘최근 신상 과자들 중 원픽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립파이 초코’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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