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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전통 식재료 활용한 도넛으로 'K-디저트 선도'

던킨,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 K-디저트 제품 지속 선봬
K-도넛의 의미 살린 우리 농산물 활용해 지역 농가와 상생 도모

 SPC 던킨은 전통 식재료 활용한 도넛으로 K-디저트 선도하고 있다.
▲  SPC 던킨은 전통 식재료 활용한 도넛으로 K-디저트 선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우리 전통 식재료와 간식을 활용한 K-디저트 제품이 국내 식품업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24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K-도넛을 지속 출시하며 K-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던킨에 따르면 전통 디저트 떡을 모티프로 출시한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츄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3종은 원재료의 고소한 맛과 함께 떡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내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제철 맞은 국내산 고구마 원물을 반죽과 필링에 활용한 ‘고구마 필드’와 ‘고구마 츄이스티’ 도넛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K-도넛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던킨의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는 ‘K-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던킨 관계자는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노하우를 통해 더욱 맛있고 트렌디한 K-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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