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및 아이스크림 브랜드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31일 각각 이달(2월)의 맛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리며 취식을 제안했다.
양 브랜드 모두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것이 특징인데, 먼저 던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다.
던킨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저당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
그 면면을 살펴보면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고,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좋다.

이어 배스킨라빈스는 2월 이달의 맛으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출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의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그레이프스톤과 함께한 제품으로, 2024년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이달의 맛 중 가장 사랑받은 ‘아이스 도쿄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2월 이달의 맛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바나나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 콘셉트로 기획된 플레이버로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큐브와 바나나 퓨레, 밀크 초콜릿 리본(아이스크림 안에 넣는 시럽의 일종)을 조합했다.
더불어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디저트와 음료, 케이크 등 관련 신제품으로도 선보인다. 먼저 디저트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쿠키 샌드’는 도쿄바나나 제품 외형에서 본 딴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도쿄바나나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디저트로 선물하기 좋은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는 바나나향 커스터드 크림에 초코 바나나 맛을 블라스트로 구현한 음료로, 초코 소스 드리즐과 도쿄 바나나 시그니처 모양 리본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초코 도쿄바나나 떠먹는 큐브’ 케이크는 2월 중순 출시된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플레이버의 케이크 사이에 초코 카스텔라 시트를 넣고 워터컷 기술을 활용한 도쿄바나나 모양 아이스크림을 포인트로 올려 귀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싱글레귤러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2가지 플레이버를 즐길 수 있는 더블주니어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단,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해 진행)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