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IFE

스타뉴스,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 개최

야구 부문 대상 장충고 3학년 황준서
축구 부문 대상 영등포공고 3학년 손승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 한 해 고교 야구와 축구를 빛낸 최고 선수와 미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스타뉴스는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주최·주관 스타뉴스, 후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골드볼파크, 플레이어스, 스포츠토토)이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가족, 야구·축구 관계자 및 취재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축사, 김인식 수상자 선정위원회 위원장(KBO 총재 어드바이저)의 경과 보고가 어이졌다.  

 

경과 보고 후 열린 시상식에서 야구 부문 대상은 장충고 3학년 투수 황준서, 축구 부문 대상은 영등포공고 3학년 미드필더 손승민이 차지했다.

 

황준서는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좌완 투수이다. 올해 고교리그 15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에 피홈런이 단 한 개도 없었다. 2학년이던 지난해 시상식에서 미래스타 투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손승민은 영등포공고의 에이스로 공수 플레이의 출발점 역할을 해내면서 올해 팀의 6관왕 위업을 이끌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 MVP를 차지했고,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초대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야구부와 축구부 스타상 등 총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야구와 축구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종목별 3명씩인 스타상에는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스타뉴스는 지난해 '아마추어 스타대상'을 신설해 고교야구 선수 4명을 시상했다. 올해는 명칭을 '퓨처스 스타대상'으로 바꾸고 축구 종목을 추가해 총 8명의 선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