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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디지털대전환 시대, 청년들의 미래 전략은?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 'AI·디지털 대전환시대 청년 미래 전략' 개최
투데이신문사 주최·청년플러스포럼 주관 오는 22일 오후 2~5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이 오는 22일 개최된다. 청년플러스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공동위원장 박애경·김성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청년과 각계 전문가와 주요 인사가 참여해 'AI·디지털 대전환시대 청년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청년과 각계 전문가와 주요 인사가 참여 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 1부에서는 기조발표와 주제발표가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기조발표는 숙명여대 이서형, 전재희, 정소윤 학생이 맡았으며, ‘디지털 대항해 시대, 청년이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정부, 산업, 학계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현규 전 과기부 인공지능·데이터 PM 겸 인공지능사업단장이자 현 인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청년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 ▲이기명 KT EduAX사업단 인재개발분야 전문강사의 ‘기업의 AI 도입과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통해 본 청년의 역할’ ▲나연묵 단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AI 기술 혁명과 미래 인재 육성 방안’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의 ‘청년, 디지털 역량으로 세상을 바꾸다’ 주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를 한 연사들과 함께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시대적 요구에 청년들이 직면한 미래 생존 전략이 무엇인지 청년들과 전문가 집단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일 교수는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도래에 따라 유례없는 기술혁명을 주도할 우리 청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에서는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청년의 미래 전략과 인재육성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회미래연구원, 청년재단,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숙명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ꞏ가톨릭대학교ꞏ아주대학교 LINK3.0 사업단이 후원한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플러스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현장 참석을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투데이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논의와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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