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안철수 의원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언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초격차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정책위원장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초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의춘 회장은 환영사에서 “안철수 의원은 기업경영에 공익을 본격적으로 접목시킨 최고경영자였다”며' “전도유망한 벤처 경영자에서 카이스트 및 서울대 교수를 거쳐 정치권에 입문해 제19대, 20대, 21대 3선의 중진 의원으로 정치권을 주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그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녹여 한국정치의 희망의 씨앗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모두 강연에서 “지금까지 법과 규제는 주로 과거를 다뤄왔다”며 “과거지향적 규제 대신 이제부터는 법이 미래에 대해서 미리 그 방향을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도 “요즘 외국에서 가지고 오는 아젠다는 전부 과학기술 영역이며 과학기술이 경쟁과 안보의 가장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며 초격차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조세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폴리뉴스 등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 언론사 대표들과 기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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